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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6월 1차 국민드론수색대 순찰 실시...“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 이상무”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채수준)는 국민드론수색대와 함께 자연발생 유원지, 연안 사각지대, 해수욕장 등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국민드론수색대와 민·관 합동 순찰은 성수기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를 대비해 민간 드론을 활용한 사전 예방 활동이다. 드론은 광곽적 시야 확보에 용이하여 해수욕장 외곽이나 수영경계선을 이탈하는 경우, 낚시금지 방파제·자연발생 유원지 등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 곳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채수준 울진해경 서장은 “해수욕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고립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드론 수색대를 운영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 수색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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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담은 김치반찬 사업 및 식중독 예방 노력 병행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영양이 담긴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6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달에는 잡채, 카레를 조리하고 국수 등 부식을 준비하여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달에는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우려되어 반찬 대신 부식으로 일부 제공하였고, 반찬 조리를 위해 봉사하는 금강송면 새마을 부녀회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금강송면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새마을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반찬을 받으시고 좋아해 주시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매월 이른 시간에 나오셔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금강송면의 복지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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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완료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울진산불로 인해 연기되었던 경북농업기술원 주관의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완료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 자격 취득 과정 이수를 통한 회원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증진하고, 농산업기계 자격 취득(3톤 이상)으로 영농 효율성 및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되었다. 경북도 시군 4-H회원 45명이 1기(6.13.~14.), 2기(6.20.~21.), 3기(6.27.~28.)로 나누어 굴착기·지게차 실습교육을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 교육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황증호 소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젊은 영농인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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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울진군의료원에 경북대병원 교수 파견 순회진료 실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울진군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지키기 위해 울진군의료원에서 추진하였던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파견 순회진료가 7월부터 시행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올해 축소된 4개 진료과목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최근까지 협의를 하여 순회 진료과목 및 일정을 최종 협의 완료하였다. 진료과목은 피부과 등 3개 진료과목이며, 피부과는 월 2회, 비뇨의학과와 안과는 월 1회로 순회 외래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7월 일정은 피부과(7월 6일·21일), 비뇨의학과(7월 20일), 안과(7월 5일)로 매월 진료일정이 확정되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호성 의료원장은 “대학병원 교수의 순회 외래진료는 국립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한 지역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진료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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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울진방문의 해’ 긍정적 시그널
울진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올 1월 약 20만 명이었던 방문객이 3월에는 절반 수준인 약 11만 명으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 줄어든 방문객 수를 회복하고자 “2022~2023 울진방문의 해”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방문의 해 추진 4개 시·군(울진·완주·남해·익산) 공동설명회를 통해 대외적으로 울진방문의 해를 알리고, 6월에는 ‘힘내라 울진! 트래블슈팅’ 캠페인을 추진하여 TV생물도감, 김영수TV, 쿠키커플 등 파워 크리에이터들의 울진 기부 방문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연령대·국적의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울진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외적인 홍보뿐 아니라, 실제로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방문 기간으로 정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THE REST”를 추진하고 있다. “THE REST 프로모션은 지역업체 40여 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 레스토랑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붉은대게살 스프를 제공하고, 체험업체에서는 체험비 50%할인을 해주는 등 울진군뿐 아니라 지역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재난지역 이미지를 극복하고 관광지로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 이후 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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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지역 장마철 대비 선제적 대응
울진군은 산불 피해지역에 장마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응급복구 및 주택지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장마철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임시조립주택 181세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 46명을 지정하여,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168개소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민가 주변지역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피해 우려목 긴급벌채 및 잔존목 정리를 진행하고 사면 정비와 방수포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장마로 인한 하천오염 방지와 홍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총 9곳의 도로 사면 붕괴위험지와 하천을 대상으로 유수 지장물 및 토사를 제거하고, 주요 하천유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잿물유입 방지 오탁방지망을 설치하여 추가 오염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진군은 산불 피해 27개 마을 주택 252개소를 대상으로 주택사면 복구공사를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 및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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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무면허 운전 30대 외국인 선원 검거...‘도로 위 시한폭탄’
울진해양경찰서장(서장 채수준)은 지난 13일 울진군 기성면 구산항에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지 않고 1톤 트럭을 운전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선원 30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건된 외국인은 체류자격 및 기간 등 정상적인 절차로 입국한 선원으로 확인되었으나, 운전면허를 발급받지 않고 출퇴근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외국인의 무면허 운전의 경우 보험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가 어려움은 물론, 처벌을 피하기 위해 뺑소니 우려도 있어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 불린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지 않은 외국인이 차량을 운행하는 것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외국인 선원을 고용한 고용주가 관심을 가지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면허 운전의 경우 도로교통법 제43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받게 된다. 최명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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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도의원,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의원(문경, 국민의힘)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 발의 조례인 '경상북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경상북도 행복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해 지역중심 복지체계 구축과 '경상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한편, 의정대상은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하면서 각 시‧도 협회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엄격히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영서 의원은 “지방 분권의 시대,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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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도담도담 태교출산준비교실’ 운영
울진군 보건소는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 탄생을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태교·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해왔으나 7월부터는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전면 대면교육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도담도담 태교출산준비교실은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7월 1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 2회, 4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요가, 원예수업, 미술심리수업, 출산용품만들기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바른 모유수유 교육, 산후우울 예방과 이해 교육을 시행하여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이수 후 설문 조사 완료 시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예비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교·출산준비교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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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 퇴임식 갖고 민선 7기 마무리
전찬걸 민선 7기 울진군수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군정을 마무리했다. 전 군수는 이날 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희망보다는 고난과 좌절의 시간이 많았지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든 순간이 가슴 뭉클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제47대 울진군수에 취임한 전찬걸 군수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과 미래 100년을 위한 울진 만들기에 매진했다. 비록 태풍과 코로나19 유행, 대형 산불 발생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재난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군민과 함께 극복하며 울진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를 발행하고, 경상북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과 울진군립추모원 개원,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이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 데 힘썼다. 특히, 재임 중 원자력을 활용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유치를 비롯해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왕돌초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등과 같은 해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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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담은 김치반찬 전달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8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시행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결식예방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위기사항 해소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달에는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더워지는 날씨 속에 식품 보관기간을 고려하여 장조림, 장아찌 등 4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0개 단체 회원들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반찬지원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소외 계층이 없는 울진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선광 울진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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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살예방 응급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의료원에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자살예방 응급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의 추진 현황과 상호협력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은 응급실로 후송된 자살시도자의 동의하에 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치료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자살재시도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울진군의료원과 협력하여 자살시도자의 치료 연속성 확보와 정신건강서비스 유입 유도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