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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온천과 대게찜이 유혹하는, 울진 겨울보양여행”

한국관광공사 2월 가볼만 한 곳 추천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관광특구 선정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이 한국관광공사가 특색 있는 스파를 주제로 추천하는 2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울진은 삼욕(三欲)의 고장으로 삼림욕, 해수욕, 온천욕이 다 가능하지만 겨울철인 2월은 특히나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벼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겨울철 울진 대표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덕구보양온천은 대온천장과 스파월드, 프라이빗 스파룸, 숙박 시설을 고루 갖춘 종합 온천 휴양지로 응봉산 중턱에서 42.4℃에 달하는 온천수가 자연적으로 솟구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스파월드는 온천에 수(水) 치료 시설을 더한 덕구보양온천의 자랑거리로 야외로 나서면 노천온천이 겨울 낭만을 부추기는 곳이다.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백암온천은 온천시설을 갖춘 10여개의 숙박시설과 비단을 두른 듯한 매끄러운 온천수를 갖추고 있어 동장군이 호령하는 날씨에도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콧노래를 절로 나오게 만들어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2월의 가볼만 한 곳 선정과 28일부터 4일간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열리는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도 함께 홍보하여 울진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연말까지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하여 체납징수목표액 달성 및 다음연도 체납 이월액을 최소화하고자 2024년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지난 10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간별로 징수활동과 체납세액 규모와 체납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차로 10월 중 독촉장 및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11월과 12월 중 2차로 재산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체납자 공공기록정보등록, 명단공개 등의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한다. 또한 도내 전 시군 동시에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군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수시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담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여 납세의무를 하지 않은 체납자와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를 구분하여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안에 자진 납부하여 주시길 간곡하게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체납세 납부

권광택 위원장, 현장중심 활발한 의정활동 벌여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산하 출자·출연 기관인 예천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권광택 위원장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방문하여 경북의 여성정책 및 가족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별영향평가센터 등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특히, 권 위원장은 경북이 성평등지수가 매년 하위권을 기록하는 점을 지적하며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해 경북 여성을 위한 특별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라 저출생 분야에 현안 발굴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방문에서는 내년부터 국비지원으로 1,000억이상 지원되는 RISE 센터와 통합하여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으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조직에 대한 새로운 비전제시가 필요하며,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가 될 경북 청년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재단이 청년 관력 정책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지 확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