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현역가왕’ 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며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기술의 줄타기 공연, 경북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줄 당기기, 제기차기), 단오노래자랑과 리틀싸이 황민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시 행사로 울진 대표 별신굿과 군민 및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창포 샴푸만들기, 단오 부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제기차기, 널
울진읍 대한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20일 명도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진읍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손사랑봉사회, 울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80인분 제공 및 손마사지, 칼갈이(한방에 OK수리반) 등을 준비했다. 김옥순 회장은 “이웃들에게 직접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뿌듯했고, 꾸준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3일 후포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기행문사업’을 개강하고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행문사업’은 ‘기억행복문열기사업’의 줄임말로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 중심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글쓰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 회복과 심리적 안정, 삶의 의미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전용 워크북을 활용해 감정 표현, 과거 기억 회상, 삶의 이야기 쓰기 등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기행문사업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지역 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왕피천공원 내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임파첸스, 베고니아, 페튜니아, 콜레우스 등 여름꽃 7종 2만 본을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공원 곳곳에 꽃을 집중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와 꽃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여름꽃이 만개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치유의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체육시설 운영도 함께 본격화된다.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 아름관’에서는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자는 개인 장비를 지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원 내 동물농장,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제방산책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이 사계절 내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쉼을 제공하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1명, 보호자 10명, 임원 25명 등 총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울진군 대표로 출전해 슐런, 한궁,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전은 지난 4월 울진군장애인체육회가 공식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도 단위 대회로 울진군 장애인체육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은 그간 여러 차례 도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이번 참가에는 장애 유형별 지회장과 20여 명의 이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보다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체육 정책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울진군 장애인체육의 자립과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5월 15일 대풍헌에서 기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인 대풍헌(待風軒)의 역사적 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이장 및 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대풍헌 수토제도’의 역사는 조선시대 1694년(숙종)~1894년(고종) 200년 동안 2~3년 단위로 울릉도(독도)에 군사(수토사)를 보내어 영토를 실효적으로 지배한 역사적 군사작전이었다. 대풍헌은 원래 동사(마을회관)이었으나 군사(수토사)들이 출항 준비를 갖추어 놓고 바람을 기다리는 장소로 수토관은 기성 구산 동사에서 병사들은 구산마을에서 유숙하였다. 군사(수토사)들의 출정 및 대기 시간에 필요한 식량 등은 당시 구산등 인근 9개 마을에서 부담하였고 수토사 지휘관은 월송 만호와 삼척 영장이 번갈아 맡았으며 병사들은 전국 각 병영에서 차출된 병력이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대풍헌은 조선시대 울릉도(독도) 군사(수토사)를 파병하여 200년 동안 대한민국 영토를 지켜온 장소로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인 장소인 대풍헌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문화예술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승부’를 유료 상영한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 김형주, 배우로는 이병헌, 유아인,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누적 관객수 212만을 기록하며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오는 29일 낮 2시, 저녁 7시 30분 총 2회 상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및 문화예술회관(054-789-5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군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현충시설 14개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호국보훈의 의미가 담긴 공간들이 깨끗하고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유지되고 추모객 및 군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수 있도록 기념비를 포함한 조형물 등의 시설에 대해 잔디깎기, 나무전지, 화단조성, 병해충 방제 등의 조경관리와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보훈의식 함양, 참배객의 쾌적한 방문,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한 예우를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를 통해 군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섬김의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개그맨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하여 ‘365일 가슴 설레며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큰 교통사고 이후 삶의 방향을 전환해 현재는 사업가, 작가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고명환 작가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켰던 과정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매일 설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29회 울진군 목요특강은 오는 6월 26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국민 멘토로 알려진 스타 강사 김미경을 초청해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강이 삶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삶의 전환점을 찾고 계신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5월 15일, 5월 이장출무회의를 앞두고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죽변면 이장단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먼저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밝고 친절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 응대의 첫걸음인 ‘친절한 인사 한마디’를 통해, 면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장들과 직원들은 민원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등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죽변면은 앞으로도 일상 속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인사 한마디가 민원인의 마음을 열고, 친절 행정을 실천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꾸준히 먼저인사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