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지난 1일 울진 현종산풍력발전소(이하 울진풍력)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라면 80박스를 기탁받았다. 울진풍력은 주변 지역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물품 기탁은 물론 집수리 사업, 김장 나누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기성면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해 달라는 의사를 전했다. 울진풍력 변상현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불경기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는 울진풍력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기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HIV)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연중 무료 익명 검사의 홍보를 강화한다. 에이즈(HIV)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여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 검사로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면역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0년 이상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무료 익명 에이즈 검사와 상담은 울진군 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에서 바로 가능하며, 모든 검사와 상담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며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에이즈는 조기에 대처를 하지 못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병이다”며 “혹시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무료 검사로 조기 치료를 받아 건강한 삶도 유지하고 감염도 예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1월 30일 온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장과 이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울진군에 기증한 고인 9명을 추모하는 제사로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무후제는 남종원 온정부면장이 초헌관, 안길지 노인회장이 아헌관, 강용희 이장협의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온정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봉행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들의 은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편안을 기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청년정책협의체 일자리분과(분과장 최수영)은 지난 11월 3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싹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세부터 49세의 지역 청년 3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로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를 통한 청년 발전을 위해 각종 북콘서트,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 개최, 해변정화를 위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앞장서서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또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고3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진고, 죽변고, 후포고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멘토로는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 사랑의 교회 이성호 목사, 실용음악 학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현철 원장이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손병복 울진군수는 미래를 위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독서, 외국어 공부, 운동의 습관화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년이 될 학생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1일, 29일 관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집수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2가구를 선정하여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깨끗하게 교체하고, 50년 동안 사용한 노후된 싱크대도 교체했다. 기성면 다천리에 거주하는 한 대상자는 “오래 살다 보니 이렇게 행복한 날이 있다”며 “도배장판에 싱크대까지 교체해 주니 새집이 되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협의체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기성면 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3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는 수능과 고입 준비로 지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서울시’ 등의 베스트셀러 시인 하상욱 씨를 초청하여 재능을 극복하지 않고,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도전이 되어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동기부여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폰티펙스와 널디나의 축하공연과 학교별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손병복 울진군수가 청소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짧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연합 밴드 공연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수능 이후, 같이 모여서 밴드 연습하면서 즐거웠고, 오늘 특강도, 레크리에이션도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 수능과 입시로 고생 많았고, 청소년 여러분이 울진의 희망이다”라고 격려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여러분이 진로 선택에 있어 후회 없는 도전을 하기를 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 주관으로 지난 29일 울진군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17명의 우수 자원봉사자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로, 13개 자원봉사 단체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 동안 활동한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자랑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박경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다”며, “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는 군민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항상 이웃을 위해
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 경북 울진군 후포 전용부두에서 해군1함대 실무자 간 경비함정 정비기술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동해안 해양안보와 치안 확보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해경 함정의 원활한 경비임무 수행을 위해 정비 및 수리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울진해경서 경비함정에 대한 해군 지원 방안과 상호 함정 정비 기술 정보 교환 등을 논의한 뒤, 두 기관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울진해경관계자는 “해군1함대 협력으로 울진해경은 물론 동해지방해경청 소속 경비함정이 해상치안에 전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해군이 협력해 해양안보 확보를 위해 최상의 정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28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고기뭇국, 고등어 무조림, 잡채, 동태전 등 6가지 국과 반찬, 그리고 떡과 과일을 정성껏 준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49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대상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근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27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임병중 오산1리 이장님이 독축하였으며, 이만호 매화면장이 초헌관, 장병천 노인회부회장이 아헌관, 김일문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제관 및 제물 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로효친을 중시해 온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