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새마을지도자온정면협의회(회장 손승우)는 지난 26일 마을별 영농폐비닐분리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울진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2022년 6월~10월)을 맞아 진행되었다. 관내 도로변과 수로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손승우 새마을지도자온정면협의회장은 “온정면 새마을지도자들이 깨끗한 온정면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고 회원들 간 유대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9일 후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해안오염 방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2년 해안오염 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해안오염사고 대비 실전 및 방제 훈련을 병행하여 시행하였으며, 경상북도·울진군·영덕군·울진해양경찰서·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해양자율방제대·방제업체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해양 유류 유출사고로 해안으로 밀려와 부착된 기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해안방제훈련으로서 방제작업반·해안오염평가반·보급지원반 등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이번 합동훈련을 통하여 해안오염 방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고발생 시 각 기관의 협동을 통해 해안오염 방제 능력을 한 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증호)는 품목별 농업인 조직체의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생산기반조성을 위한 ‘품목농업인 고품질 생산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의 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연구회 조직 활성화로 회원들의 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금강송사과연구회(회장 최익화)에 농용운반차 10대를 보급하여 시비, 적과, 수확 등 고품질 사과재배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약할 수 있어 사과 과원의 작업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지원된 농용운반차는 대부분 전동차로 작동이 쉽고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어 사과 과원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노동력뿐만 아니라 경영비용 절감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울진군에서는 금강송사과연구회를 비롯해 18개 품목별 농업연구회 49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품목별 농업연구회 회원들의 애로기술 해소와 소득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지역 쌀소비 문화 확대와 밀가루 대체가능 식품으로서의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서구화되어가는 식생활에 따라 줄어드는 쌀 소비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우리쌀 가공‧외식업자, 쌀소비 지역리더, 우리쌀 관련 농업인등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내용은 쌀을 활용한 제빵 교육으로 쌀빵과 밀빵의 차이, 쌀을 활용한 제빵 시 유의해야할 사항과 쌀을 활용하여 실제로 빵을 만들어 보는 교육 등 이론에서 실습교육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식생활에 맞춰 우리쌀의 활용방법을 연구해 쌀 소비를 증가시키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수강생들 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우리쌀 소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 및 선진화된 산림항공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11일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기 운항, 정비 및 임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안전 관련 사업장을 점검하고, 직원 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건강검진·개별상담을 통해 건강상태와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스스로 안전의식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각종 업무 및 임무수행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 소득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바이러스 프리묘 고구마 종순을 5월 말까지 20,000주 가량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연구센터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를 분양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증식한 우량종순으로, 조직배양 바이러스 프리묘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유지해 품질이 높고 수량은 관행대비 30% 정도 증수되는 우량종순이다. 공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육성한 '진율미·소담미·호감미' 3개 품종이며 진율미는 밤고구마, 소담미는 꿀고구마, 호감미는 호박고구마로 맛과 품질도 우수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는 고구마를 지역의 새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향후 우량종순 공급 역량을 제고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현대제뉴인 주식회사(대표 조영철)가 산하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장비 20대를 동원하여 산불 피해가 많은 북면과 울진읍에 마을단위로 투입하여 영농재개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울진산불 발생 당시, 진화로 인해 농로, 농수로 등이 훼손되면서 농기계 진출입 등에 애로가 많은 영농기반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택, 농경지, 농업용 시설 등 빠른 복구가 필요한 마을에 집중적으로 투입되었다. 마을에 장비 2대를 지원받아 농로 등을 응급 복구한 북면 두천리 마을 이장은 “산불로 마을 여러 곳이 복구가 필요하여 걱정했는데 장비를 지원받아 빠른 복구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제뉴인(주) 관계자는 “이번 장비지원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시설을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영농기반 시설 등의 복구를 위해 장비를 지원해준 현대제뉴인(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이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납세자는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신고한 후 위택스(www.wetax.go.kr)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추가 인증 없이 원스톱으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할 수 있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해당 대상자는 별도 신고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만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에 한해 울진군청 재무과에 설치된 도움창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일반납세자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및 동해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한다. 개인지방소득세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1661-8880) 또는 울진군청 재
울진군은 마늘 양파의 수량 증대를 위해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5월에 철저한 물 관리와 병해충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비대기의 마늘과 양파는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오전 중에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5월에는 웃거름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후기까지 웃거름을 사용할 경우 구비대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2차 생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저장 중 부패율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양파와 마늘에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충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 균은 땅속에 잔존하여 적용약제만으로는 방제가 힘들며 태양열소독이나 윤작을 통해 균의 밀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과 양파의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군에서도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월 실시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수강 학생 중 8명이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가공장비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제조 및 가공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이다. 지난 2월 7일에서 21일 실시한 교육을 통해 총 9명의 학생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였고 이 가운데 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며, 합격자는 실기시험(우유품질검사, 두부제조시험)을 통과하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대비 준비반을 자체 운영하여 합격률을 높일 계획이며, 농산물가공교육관 내에 실험 기자재들을 준비하고 교육생들이 실기시험 대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식품가공기능사 실기시험은 오는 5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해 식품가공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가공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