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9 (수)
손병복 울진군수는 6일 오전 11시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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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8일 울진 덕구온천호텔 세미나장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자매부서·사회공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부서 및 사회공헌 담당자가 모여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야별로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본부 내 자매마을·사회공헌 담당 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울진군이장연합회장, 북면·죽변면·울진읍 이장협의회장, 울진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 입장에서 한울본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자매마을 활동 최우수부서는 신한울1발전소 방사선안전부, 자매면 우수부서로는 방재대책부와 홍보부, 사회공헌활동 최우수부서는 신한울2건설소 공사관리부가 채택되었다. 최우수 봉사동호회로는 HUB한울밴드가 선정되었고, 회장인 ICT부 유동완 차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사회공헌 직원으로 채택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자매마을 활동에 대해 한울본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울본부와 지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공헌 분야에 대해 강의를 마친 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 역시 “올 한해 지역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27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임병중 오산1리 이장님이 독축하였으며, 이만호 매화면장이 초헌관, 장병천 노인회부회장이 아헌관, 김일문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제관 및 제물 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로효친을 중시해 온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국, 가자미조림 등의 반찬과 롤케이크를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없는 울진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엄마 나라 음식 만들기’, ‘다 엄마다’, ‘자녀의 성장과 발달 이해’, ‘자녀와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강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발달 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배우고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을 통해 내가 우리 아이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 나의 양육 방식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큰소리를 내기 전에 아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먼저 생각해 보고 아이의 의견을 들어보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올바른 부모 역할 정립, 가족관계의 긍정적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이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다문화가정 대한 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경북 영덕울진축협(조합장 장영락) 임직원들이 울진군과 영덕군에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본점 직원은 울진군에 울진지점직원은 영덕에 각각 기부를 했다. 이번 기부는 영덕울진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은 “우리 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모아 울진 영덕 상호 간 발전을 응원하며, 답례품 공급으로 우리 농축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영덕울진축협 임직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기업과 민간단체 상호기부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물가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을 당초 10%에서 15%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11월 현재 사용액은 545억원이며, 2023년 인센티브 예산으로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7억원을 편성하였다. 손병복 군수는 “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이번 인센티브 혜택한도 확대가 연말연시 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예산확보 등 사업 시행에 철저를 기하여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울진군 해안도로 관광 자원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울진군 성곽복원 정비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울진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전문기관 협력 방안 연구 용역 등에 대한 추진 상황 및 문제점,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학술연구 용역은 사업 부서가 용역 결과를 기다려 그대로 반영할 것이 아니라 용역 진행 과정에서 추진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세워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 및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안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청정전력이 풍부한 울진군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하며 큰 이목을 이끌었다. 이어 수소 관련 앵커기업인 롯데케미칼, GS건설,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효성중공업, 비에이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수소 전주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를 확고히 했다. 경북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울진은 동해안 수소경제벨트의 성장을 견인하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최다 원전 보유지역이다. 따라서 풍부한 원자력 청정전력을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4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준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총출동하여 김장을 담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이장협의회, 예비군 기성면대 등 기성면 각 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하여 총 6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기성면 협의체는 매월 진행하는 김치 반찬 나눔은 물론 지역의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주민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 김치를 만드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바쁜 와중에도 배달 봉사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과 이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15일부터 파쇄 인원 4명을 투입해 농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는 농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산물 파쇄를 해주는 서비스다. 2022년 기준 평해읍에서는 44톤의 영농부산물이 발생했다. 현재 농촌의 고령화와 영세농의 증가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보다는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이 현실이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읍은 파쇄 서비스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파쇄 작업으로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한다. 농민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아끼면서 일손도 줄일 수 있고,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주민의 협조와 관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