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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공단 동해본부, 울산 산란서식장 내 참문어 자연산란 지속적 확인

작년 대비 약 2.2배 규모의 참문어 자연 서식과 산란 확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동해본부는 연안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울산광역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올해는 2024년 대비 약 2.2배 규모의 참문어 자연 서식과 산란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참문어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자원 변동성 확대 등으로 수산 자원 보존과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광역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2022년부터 북구 어물동 해역을 중심으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6월, 15개체의 산란 확인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10월까지 참문어 총 33개체의 산란이 관찰되었다.

 

 

최근 학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문어 한 마리당 50,567~126,100립(粒)의 알을 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산란 확인을 통해 부화 시, 약 167만 마리 이상의 자원 가입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암반 틈이나 인공 구조물 등 육안 관찰이 어려운 서식 공간에서 추가 산란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물어촌계 어민들은 “지속적으로 참문어 산란이 확인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자원보호를 위해 관리수면 연장 논의 및 어업인 자율관리 체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최태하 기자
 


수산공단 동해본부, 울산 산란서식장 내 참문어 자연산란 지속적 확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동해본부는 연안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울산광역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올해는 2024년 대비 약 2.2배 규모의 참문어 자연 서식과 산란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참문어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자원 변동성 확대 등으로 수산 자원 보존과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광역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2022년부터 북구 어물동 해역을 중심으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6월, 15개체의 산란 확인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10월까지 참문어 총 33개체의 산란이 관찰되었다. 최근 학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문어 한 마리당 50,567~126,100립(粒)의 알을 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산란 확인을 통해 부화 시, 약 167만 마리 이상의 자원 가입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암반 틈이나 인공 구조물 등 육안 관찰이 어려운 서식 공간에서 추가 산란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물어촌계 어민들은 “지속적으로 참문어 산란이 확인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자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과 행복 더하는 김장나눔’ 3일간 진행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김성기)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우리동네 재능부자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 더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에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진중인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과 ‘우리동네 재능부자 제능나눔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진행됐다. 기존 마음담은 김치반찬 대상 180가구에 더해 총 250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한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 특히 3일 동안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화)를 비롯한 북면 지역 여성 5개단체 회원들이 총출동하였으며, 보장협의체 김성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8개리 이장님들도 함께 나서 3일 동안 1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봉사자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로 더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재능부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2033년 준공 목표 울진 원자력 수소국가산업단지 주민과 소통의 장 연다

울진군은 오는 12월 10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LH와 경북개발공사가 주관하고 울진군,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계획(안),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초안, 기반시설 계획,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죽변면 후정리 일원 1,448,600㎡(약 4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334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2025년 11월 28일 국토부에 산단계획 승인 신청을 하였으며 2026년 승인 고시, 2027년 보상을 시작하고, 2028년 조성공사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 “이번 합동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의 주요 내용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