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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 가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부터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8회기(회당 최소 50분 이상, 대면)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 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은 회당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으로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상은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위(Wee)센터·클래스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신청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전문심리상담센터)을 선택해 상담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는 네이버 지도에서‘마음투자 바우처’로 검색하면 지도 화면에서도 주변의 서비스 제공기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은 법정대리인

울진군, 일본뇌염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 총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관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함에 예방을 위한 홍보와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일본뇌염 환자는 관내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9월 10일 몸살 증상을 시작으로 신경계 증상이 있어 9월 12일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검사 결과 일본뇌염 양성으로 확인되어 치료중에 있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후에 무기력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이 나타나며 사망률은 20~30%이다. 울진군은 연무 및 분무 방역을 강화하였으며 채집기를 설치하여 모기 감시를 실시하여 채집된 모기는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송부하여 감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뇌염 위험 지역을 알리기 위한 현수막 게첨 및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가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