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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폭우가 빚어낸 절경…설악산 ‘토왕성 폭포’ 장관

3단 총 길이 320m…여름철 비 많이 내린 후 2~3일만 볼 수 있어

최근 연일 이어진 폭우로 설악산의 최고 절경인 토왕성 폭포가 모습을 드러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형성된 설악산 국립공원 토왕성 폭포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왕성 폭포는 총 3단으로 이뤄져 있다.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총 길이 320m로 국내 폭포 가운데 가장 길다.

 

이 폭포는 과거 겨울철 빙벽 훈련을 하는 전문 산악인만 허가를 받아 볼 수 있었으나 지난 2015년 12월 탐방로가 개통되면서 일반인도 약 1km앞까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발원지에서 폭포 상단까지 길이가 짧고 지형의 폭도 좁아 물을 많이 담지 못해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린 후 2~3일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토왕성 폭포 전망대 탐방로는 설악산 소공원에서 시작하며 길이 2.1km로 편도 1시간 30분이 걸린다.

 


 

토왕성 폭포에서 흐르는 물은 토왕골을 이루며 비룡 폭포, 육담 폭포를 거쳐 속초시의 상수원인 쌍천으로 합류한다.


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정규 탐방로와 전망대에서 안전하게 토왕성 폭포를 감상하거나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진군, 농업대전환 실현 위한 지역인재 양성 본격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단순한 영농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울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정책과 유기적인 연계로 울진농업의 구조 전환을 실현하는 주체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녹색농업대학은 표고버섯과(심화), 농업대전환과,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8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의 대전환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 과정은 10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전문가 초빙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표고버섯과(심화)에서는 재배 기술 고도화는 물론 병해충 관리, 가공 기술 등을 심화교육하고 있으며 농업대전환과는 울진군의 들녘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콩, 감자, 양파 등의 이모작 재배기술과 공동체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콩, 표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빵·가공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농가의 부가 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