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9억 7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1억 9천5백만 원과 사업자지원사업비 7억 7천7백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 기부금이 다양한 사업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주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청년, 다문화가족, 요양시설 등 이웃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울본부는 지금까지 약 30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울진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군민을 위한 129구급차 응급이송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현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울진군의료원에 서 중증 및 응급질환으로 타지역 상급병원으로 응급후송이 불가피하여 응급환자 진료의뢰서를 발급한 환자이며, 구급차 이용 금액 일부(1인 20만원)를 지원한다. 울진군의료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응급후송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응급환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산업재해·교통사고와 같이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울진군의료원에 접수하면 되고, 울진군의료원에서 지원 대상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행은 오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2024년 1월부터 이미 이용한 군민은 신청하면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울진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되는 사업이다. 울진군의료원은 이 밖에도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 사업(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18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전호동) 주관으로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회에는 사계 1·2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밴드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 부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행사를 준비해 준 북면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3회 진행될 예정으로, 1년 동안 순차적으로 북면 관내 28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손인수)은 2024년도 근남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미교실을 개강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취미교실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사용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으로 수요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여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서예, 웃음 힐링 체조, 요가(2강좌)로 총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요가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생활에 활력이 되어 참 좋다”며“올해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손인수 면장은 “취미교실 참여하시는 분들이 이웃과 함께 체조나 요가 등을 배우면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일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내구연한이 되지 않은 보장구 고장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돕고자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수리서비스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 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수급자·차상위 장애인의 경우 수리 비용 30만 원 이내 100% 지원, 일반 장애인은 수리 금액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5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교체는 2년에 1회까지만 지원 가능하며, 개인이 별도로 장착한 부품, 장비, 액세서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교부 받은 후, 수리업체를 통해 보장구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보장구 수리서비스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복지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할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안 지질공원 센터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필수시설로, 성류굴 입구인 근남면 노음리 850-1번지 일원 부지면적 3,465㎡, 건축연면적 954.8㎡(지상2층·지하1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 2022년 1월 성류굴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2월 국립공원공단 지질공원사무국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후 8월에 건축설계(제안)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후 2023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23년 4월 착공하여 현재 85%의 공정률로 올해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전시실 및 홍보영상 체험실, 휴게공간 및 안내센터, 2층에 다목적 교육공간 및 지질공원 사무국, 해설사 사무실, 야외에 체험마당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우수한 지질자원이 세계적 자연유산 브랜드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울진군 1,000만 관광객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울진군 노인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국가결핵사업 교육을 시행했다. 2023년 12월31일 기준, 울진군에서 발생한 결핵 환자 37명 중 65세 이상이 30명으로 노인 취약계층 발생률이 약 81%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군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65세이상 결핵 무료검진과 예방 및 치료 방법을 교육 하였고, 각 경로당을 이용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법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폐 기능이 손상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높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의 경우 결핵 증상이 약하거나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우니, 증상이 없어도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결핵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 결핵실(☎054-789-5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평해읍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평해읍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 어울림센터를 방문하여 키즈카페 등의 시설물 견학과 우수 운영관리 사례 전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평해읍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맞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 및 동기 부여와 주민 주도의 시설물 운영관리 모델 개발의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평해읍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투입하여 평해읍 평해리 일원에 평해읍 어울림센터 및 행복가득마당 조성, 가로경관 개선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농촌 거점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린 경쟁력 있는 지역거점을 육성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견학 경험이 시설 운영관리에 반영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해읍 어울림센터가 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나눔리더 및 나눔리더스클럽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나눔리더 및 나눔리더스클럽은 평소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및 단체 기부자를 뜻하며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월 손병복 울진군수의 나눔리더 가입에 이어, 이번 6명의 단체가입식은 평소 울진군민들이 나눔과 봉사문화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올해도 울진군은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꾸준히 나눔문화 형성에 동참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항상 울진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이 만들어 준 선한 영향력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2개월간 2,300여명이 약 9억 7,000여만원을 모금하여 작년 모금액보다 1억원 이상 증가하였으며, 울진군민 1인당 기부액은 20,837원으로 전국 1인당 기부액 9,375원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백일상·돌상 ‧ 생일상 무료 대여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백일상·돌상·생일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의자, 전통 소반, 배너 등의 소품이 기본 제공되고, 돌상에는 돌잡이 7종을 같이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 백일상·돌상 세트 등 물품을 추가 구입 하여 회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돌상·백일상 대여는 장난감 대여 방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00일 및 첫돌 등 생일을 맞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중한 자녀의 백일상과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무료 대여 서비스가 부모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출산 양육지원 정책과 함께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고우이아이누리장난관도서관(울진읍), 남부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후포면) 2개소를 운영 중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