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저신장, 저체중 등)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물품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복용 방법 안내 및 건강관리 상담을 병행했다. 또한 물품 지원 이후에는 복용 만족도와 건강변화를 모니터링하여 향후 사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물품 지원을 받은 한 부모는 “우리 아이가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환절기에 건강식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 “매일 챙겨줄 때마다 아이가 조금씩 건강해지는 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은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기초체력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7일 죽변항 수산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죽변항 수산물축제 대비 위생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죽변항 일대에서 위생·친절 캠페인을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환경위생과 주관으로, 해양수산과, 죽변면, 축제발전위원회,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죽변면발전협의회, 수산물상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축제 기간 전·후 식품·공중위생관리 강화 방안과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친절·바가지요금 근절 ▲축제 기간 한시적 영업 신고 절차 및 위생점검 계획 ▲호객행위 근절 및 불법영업 단속 ▲수산물 위생관리 ▲청결한 축제장 조성 등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축제기간 동안 민‧관이 협력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으고, 단발성 행사를 넘어 죽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관계기관과 상인회,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2025년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6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중등융합 4개 영역에서 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각 영역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20% 이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 지원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접수하며, 학교 추천은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1차 일반영재성검사와 2차 영역별영재성검사는 12월 6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재능 있는 영재교육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교사 및 희망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요강과 GED 시스템을 활용한 교사관찰추천제 적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은 국립해양과학관 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연구원, 카이스트 교수 등 우수한 외부 강사를 위촉하여 보다 전문적
울진군(군수 손병복)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0월 24일 울진읍 명도2리 마을회관에서‘어르신께 드리는 사랑 한 끼, 치유 도시락 나눔 봉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정성과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채워졌다. 이날 제공된 치유도시락은 영양찰밥, 미역국, 표고버섯 강정, 가자미찜 등 울진의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영양 균형과 부드러운 식감을 세심하게 고려해 준비했으며, 도시락은 회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울진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전통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축제와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 대게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특산자원을 활용한 치유도시락과 표고버섯 디저트를 전시하는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남근영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매개체이다”며 “울진의 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2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및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변화 속에서 종사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조성과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관 소속 직원을 비롯한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125명이 참석했다. 먼저, 미라클에듀 소속 김소연 강사의 챗GPT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시작되었고 이후 ㈜문화안전교육센터 소속 이현국 강사의 5가지 분야별 법정의무교육(직장내 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개인정보보호·퇴직연금·산업안전보건)이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복지분야 종사자들이 디지털 실무교육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법정의무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인복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가 지난 10월 23일 생신을 맞이한 관내 독거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신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독거어르신 생신꾸러미 전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미역국, 잡채, 소불고기 등 정성껏 조리한 음식을 준비해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생신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생신꾸러미가 온기를 전해드리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 “파도소리 오션마켓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23일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및 임원 21명을 대상으로 '2025 울진학부모회장협의회 학부모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리더교육은 위덕대 사회복지학과 김정은 교수의 “MZ와 알파의 소통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부모회장은 단순한 봉사 개념을 넘어 MZ세대 학부모와 알파세대 자녀가 공존하는 교육환경에서 세대간 공감과 연대를 이끌고, 소통과 협력으로 학부모 리더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탁 과장은 “학부모 리더교육을 통해 학부모회장님들이 리더로서의 역할과 역량을 함양하여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임재식)는 지난 10월 23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10월 사랑담은 김치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 지원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희)에서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무국, 고등어조림, 다시마채젓갈무침 등 영양반찬5종으로 건강 식품꾸러미를 준비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사랑을 나눔 했다. 김승현 민간위원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반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식 매화면장은 “추수철, 바쁜 가운데 반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0월 22일 북면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생신상 3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면에서 추진 중인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2명의 재능부자들이 모여 미역국, 불고기, 잡채, 롤케익 등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하고 가족들과 함께 소박하나마 생신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생신상을 차려드린 어르신은 북면 지역 100세 이상 어르신 중 10월과 11월 생신을 맞이한 세분으로, 그중 북면 지역 최고령인 검성리 민인숙(107세) 어르신은 지난해 북면의 한 행사에서“희망가”를 불러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주인공이다. 민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100세 어르신은 북면의 버팀목으로서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온 분으로, 그 건강함과 존재 자체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봉사를 넘어 세대간 연결과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