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대게자망협회(회장 남대천)는 지난 11월 18일 후포면에 위치한 모자복지시설인 영신해밀홈(원장 정은경)에 쌀 300kg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제4회 경상북도 대게어업인대회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협회는 화려한 행사 대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남대천 후포대게자망협회장은 “대게어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쌀이 지역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지역 어업인들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어업인의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리고,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경환, 손승우)는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확산과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김장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10월 정례회의에서 의결된 것으로, 온정면 내 11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새마을부녀회 창고에서 직접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기존 반찬나눔가구를 포함한 총 60~70가구에 1가구당 2~3포기 분량의 1통씩 전달됐다. 이번‘김장나눔사업’은 각 봉사단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각 봉사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소통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 도움이 전달되었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앞으로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2일 울진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외숙)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불법주차 장애인들의 전용주차구역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주차위반 10만 원, 주차 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및 위·변조 행위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합동 점검반은 민원 및 주차위반이 많이 발생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주변 지역, 두산위브아파트 주차장, 남울진국민체육센터, 북면 흥부시장, 축협농협주차장 등 5개소를 선정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4건의 주차위반 차량을 확인하였으며 표지판 미설치 지역과 바닥면의 장애인주차표시가 잘 보이지 않는 구역은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과 주차불가표지 차량에 대해서는 반복 위반 방지를 위해 계도 조치를
울진소방서는 18일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 인근 야산에서 경북형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산불진화대는 울진 의용소방대원 산불지원팀 60명, 산불기동팀20명으로 구성되었다. 산불 발생 시 현장 접근 속도를 높이고 초기 진압 능력을 집중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발대식 직후 경상북도119산불특수대응단 주도하에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하였고, 2025년 임무기반 산불진압전술훈련도 이어 실시하며 겨울철 산불 대비 태세 강화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 등 총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형 교육과 전술 훈련이 동시에 진행돼 산불 대응조직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1개소 원아 8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를 제공하는 예방 중심 사업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구강 건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과의 연계를 강조하기 위해‘건강한 혈관 지키기’조기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에서는 방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부담 없이 구강 관리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어린이 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마을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산불감시원에게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파쇄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마을별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파쇄작업을 하게 되며, 신청자(마을) 중 산림연접지와 고령자 등 취약층을 우선 선정하여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시 탄저병 등 향후 작물 재배 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부산물, 고추 지줏대나 끈 등 이물질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경우, 5㎝ 이상 과수 전정가지 등은 파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는 단순히 폐기물 처리 차원을 넘어 농업의 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식은 지자체,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연간모금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 나눔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 후 선정한다. 울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받았으며, 울진군 나눔봉사단 또한 우수 나눔봉사단 트로피를 수상했다. 울진군은 그동안 이웃사랑 성금모금 유공으로 우수 4회, 최우수 3회를 수상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에 실천해주시는 울진군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은 모두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복지사업 다원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관내 초․중․고 조리교 18교를 대상으로 연 1회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5월) 검사에 이어 이번 하반기(11월)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하는 자체검사(15건)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정밀검사(3건)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재료가 납품되기 전에 업체를 방문하여 시료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식재료를 가지고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5개 마을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X-ray촬영 등 이동 무료진료를 진행했고 울진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동검진차량을 통한 현장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울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산부 20명 대상으로 운영중인 ‘4분기 출산준비, 요맘때’ 출산준비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11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태교를 위한 필라테스 및 명상 ▲신생아 관리 교육 ▲원예수업 ▲모유수유 전문가 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울진군보건소는 올해 2월, 5월, 9월에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지역 임산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11월 교실을 끝으로 올해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을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