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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고등학생 올해 4분기 학자금 지원

대상자격 확인 통해 4분기 총 1억9천만원 학자금 지급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8학년도 고등학교 4분기 학자금을 (재)울진군장학재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 지급한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13년째 시행하고 있는 학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 등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학자금 지원을 위해 학부모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며, 학교에서 매 분기마다 울진군에 직접 신청을 하며, 대상자격 확인을 거쳐 지급하고 있다.

 

1~3분기에는 1,500여명의 재학생 중 직장지원 등으로 별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을 제외한 9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억6천만원의 학자금이 지급되었으며, 4분기에도 1억9천만원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윤은경 교육지원팀장은 “학자금 지원으로 학부모는 학비 부담을 덜고 학생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지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비 지원, 특기적성 체험학습 지원 등 교육 명품화를 위하여 각종 교육 및 장학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니 앞으로 장학사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청년 취업준비 부담 ‘팍팍 ’줄여 줍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청년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교육비 지원사업’은 취업교육이 어려운 지역적 사정을 고려해 구직에 필요한 교육 수료 또는 자격증 취득 시 해당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청년 자격증 응시료’와 ‘자격증 취득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상자는 19세~49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응시 기준일 1년 전부터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이 되는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응시료 1건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며,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전 울진군에 주민등록 된 19~65세로 내일배움카드(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직업능력 개발 훈련 지원카드)로 고용노동부 인정 적합 훈련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자부담 중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청년e끌림:http://gbyouth.co.kr) 또는 방문(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군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울진군,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으로 위기가구 신속하게 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경북 최초로 울진군만의 특화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했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하여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시작된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기준이 매년 확대되었지만,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기준을 확대하여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했다. 정부긴급 지원의 기준중위소득은 75%인데 반해 울진형 제도는 100%로 확대되면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은 179만원에서 239만원으로 확대되었고, 금융재산은 839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확대했다. 정부긴급제도의 지원기준을 적용했다면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여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확대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 덕분에 2월 현재 2명의 주민이 최대300만원까지 의료지원을 받게 되었다. 긴급복지 도움이 필요한 울진군민이라면 울진군청 복지정책과(☎05


울진군,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으로 위기가구 신속하게 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경북 최초로 울진군만의 특화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했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하여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시작된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기준이 매년 확대되었지만,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기준을 확대하여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했다. 정부긴급 지원의 기준중위소득은 75%인데 반해 울진형 제도는 100%로 확대되면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은 179만원에서 239만원으로 확대되었고, 금융재산은 839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확대했다. 정부긴급제도의 지원기준을 적용했다면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여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확대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 덕분에 2월 현재 2명의 주민이 최대300만원까지 의료지원을 받게 되었다. 긴급복지 도움이 필요한 울진군민이라면 울진군청 복지정책과(☎05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