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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토뉴스】 제48회 성류문화제 2일차 모습


최태하 기자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곤충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보아요~

울진군(군수 손병복) 왕피천공원 내 곤충여행관에서는 다양한 대형생물들을 확대 전시한다. 특히, 본관 2층에는 특이한 애완용 생물로 주목받는 타란튤라와 전갈을 비롯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슴벌레,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는 친환경·저비용으로 사육 가능한 밀웜, 약용과 애완곤충으로 인기 있는 장수풍뎅이의 애벌레를 전시해 아이들의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채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냥 징그럽다고 생각되는 생물을 좀 더 꼼꼼하게 관찰하고 애벌레들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생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자연과 생물영상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거울방을 비롯한 10,000여마리의 다양한 실제 세계곤충표본과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태 교육적인 공간연출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전시관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왕피천공원은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 동물농장 등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목공예, 도자기, 소금, 다도, 자전거) 활동이 있어 주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문하면 가족여행으로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

지난 11일, 울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복남)'은 의회 소회의실에서 '울진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구성원인 김복남 의원을 비롯한 임동인·박영길·황현철 의원과 집행부 담당부서인 환경위생과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 업체의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올해 7월부터 추진한 연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용역수행 기관인 글통연구소(대표 홍기표)에서는 울진군의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국내외 1회용품 줄이기 현황을 분석하고 ▲다회용기 전환 지원사업 시행 등 울진군 1회용품 줄이기 로드맵을 제언하였다. '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 김복남 대표의원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울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활동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소중한 터전을 보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숨-쉬세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여행 인플루언서 ‘디노’와 함께하는 울진 웰니스 팸투어를 진행했다. 울진군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팸투어는 4년 연속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금강송에코리움을 중심으로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울진의 청정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누 만들기 테라피 프로그램과 싱잉볼 명상으로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 숲길을 거닐며 맑은 공기와 금강송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숲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팸투어 참가자는 “고요한 자연 속에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깨끗한 공기와 상쾌한 피톤치드 향 덕분에 몸과 마음이 더 가벼워진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치유와 휴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를 가진 울진에서의 시간이 참가자들의 일상 속에 또렷한 쉼표로 새겨졌길 바라며, 울진군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