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8일부터 9일까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 및 평해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제34회 평해남대천 단오제를 평해 남대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재천제례를 시작으로 월송큰줄당기기 재연과 퓨전마당놀이, 품바공연, SBS스타킹에 출연한 남창동의 외줄타기, 판소리(남해웅)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는 "제1회 평해남대천 울진군민 윷놀이대회" 뿐만 아니라 씨름대회 및 장기대회가 열렸으며, 군민가요제와 초청가수 진성 및 지역가수 풍금, 이마음의 축하공연이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울진막걸리 페스티발과 체험행사로는 창포머리감기, 그네뛰기, 투호놀이, 링 던지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울진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축제인 "평해 남대천 단오제"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5일 경상북도 주최로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9회 경북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꿈나무어린이집(원장 김영순)이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안전을 심어주고자 개최된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북 지역 총 18팀(유치부 10팀, 초등부 8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울진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이 출전하여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한누리반(지도교사 임혜정), 한가람반(지도교사 백지혜), 한사랑반(지도교사 김다영)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꿈나무어린이집 합창단은 2019년 울진소방서 한국119소년단으로 발대되어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갈 안전꿈나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소방동요 『119 소년단 행진가』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동요대회 준비와 경연이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
울진군다문화가족회(회장 원상우)에서는 2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9회 울진군다문화가족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맞이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다양한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 건강한 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줄다리기 단체전을 비롯해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다국적 공연팀의 축하공연, 개인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모범이 되고 있는 부부와, 헌신적인 봉사로 가족회를 빛내준 회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의 유형도 다양해지고, 아이들도 계속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인 가족 자조모임을 통해 체육행사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대표 사영호)은 28일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왕피천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탐방로 개통 및 금강송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왕피천 유역은 자연자원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2005년 환경부로부터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비롯하여 멸종위기종으로 하늘다람쥐, 수달 등 13종과 식물자원은 고란초, 노랑무늬붓꽃, 꼬리진달래 등 다수가 서식 관찰되고 있다. 생태탐방로는 7개 구간에 93.1km가 개설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농업과 임업을 생업으로 삶을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의 진솔한 얘기들과 실직국 마지막왕의 피난처에 얽힌 병위, 거리고, 속사 등 많은 전설과, 의상대사와 호랑이와 연계된 범바위의 사연들이 전해져 온다. 또한, 태풍을 예감한 용이 승천 했다는 용소와 보부상의 애환이 담긴 찬물내기, 천축산 고산습지와 국보를 간직한 불영사 불교문화, 군립공원인 불영사계곡 등이 산재되어 산촌과 계곡의 특색 있는 생태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탐방을 원하는 탐방객은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 054-789-6710~4, 온라인 예약 http://www.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전국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항일음악 아 ! 대한민국」공연을 오는 6월 4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3.1만세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항일 음악을 주제로 한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보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중의 노래, 독립의 노래, 번영과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악과 대중가요의 콜라보로 이유라 등의 명창이 봉선화, 새야 새야, 눈물 젖은 두만강 등의 공연을 펼치고 2부는 국악뮤지컬 기쁨의 아리랑 대한혼가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국민가수 정수라와 락밴드인 고구려밴드가 환희, 아! 대한민국, 홀로아리랑 등 다수 곡으로 공연을 펼쳐지며 80여 분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관람객들에게는 환희와 감동, 마음의 상처가 교차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임시정부 100주년 시점에 걸 맞는 일제 강점기 민중과 의병 독립군의 활동을 엿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월 실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울진연호체육공원 및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는 울진군 주최, 법무부 법사랑위원 울진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고등부 13개 팀, 중등부 8개 팀의 315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학년별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19일 결승전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 우승, 준우승, 최우수 선수상, 참가상 등이 전달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축구를 즐기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입시위주의 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 및 또래관계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등불교실 문화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 문화탐방"은 평소 등불교실에서 한글, 숫자, 알파벳 등 익숙하지 않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기존 교육방식의 틀을 벗어나 국내 관광명소와 시설을 견학하는 현장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등불교실 운영마을(8갯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척시 천만송이 장미축제” 행사장인 장미공원을 견학했다. 아울러, 삼척시 소재의 동굴신비관, 삼척시립박물관, 해신당공원 등 주변지역명소를 관람함으로써 교육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타 지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한 어르신들은“다른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절, 학교를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한(恨)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소풍가는 기분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광대 총무과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학업에 지친 어르신들이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울진군은 찾아가는 등불교실 문화탐방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참
울진지역자활센터는 15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관 15주년 자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활가족이 모두 모여 단합을 다지는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울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그리고 자활・자립에 성공한 자활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본 행사에서는 자활 참여자들이 꿈팀, 일팀, 행복팀, 그리고 성장팀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이어달리기, 큰공굴리기 등 게임을 통해 서로 힘을 모아 단합하였고,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동료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자활사업의 최일선에서 애쓰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체육대회를 계기로 울진지역자활센터가 한층 더 발전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주말(토,일)에는 고우이청소년수련관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 이용 가능한 시설은 노래연습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청소년 당구장, 탁구장이다. 고우이청소년수련관은 그 외 강당 및 프로그램실 다수를 갖추고 관내 청소년에게 매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1층 북카페를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각종 보드게임, 만화책, 인터넷 검색 PC, 다락방 등 특색 있는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수련관이 공공시설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살려 그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6일 장애인, 임산부 등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군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 개선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원활한 독서활동을 위해 "울진군 전자도서관(e-book)" 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진군 전자도서관(e-book)" 개관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와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및 공공·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과 운영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울진군에서 최초로 개관하고 시행하는 전자도서관의 활성화와 발전을 기원했다. 전자도서관은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uljin.go.kr) 내 위치하며, 현재 1,028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50,000권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 및 서버는 울진남부도서관에서 관리하며 울진군 공공·작은도서관에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서를 구입·제공한다. 무상임대 전자도서(e-book)는 직접 도서관에서 무거운 종이책을 빌리지 않아도 PC와 스마트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스마트폰만 있으면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에 바쁜 현대인이나 거동이 힘든 임산부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일부 도서는 음성지원이 가능하여 시각장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