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 엑스포공원에서 2018년 시범적으로 조성한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군락지가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 약 5,000㎡의 면적에 휴먼스케일(Human Scale)을 고려한 동선과 포토존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관을 선사하였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핑크뮬리를 보러 경주, 대구, 울산등 인근 지역으로 차를 타고 1~2시간 이동해야 해서 아쉬웠는데 가까운 엑스포공원에서 볼 수 있게 되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내 가족,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군민들의 지친마음이 공원을 찾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태풍 등 기상의 영향으로 공원 관리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항상 지역주민에게는 즐거움과 관광객에게는 멋진 추억을 주는 최고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죽변면도서관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6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인문생활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죽변면도서관은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전망과 대응준비’라는 주제로 2020년 가장 큰 이슈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지역의 미래사회전망을 예상해보고 건강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15일 첫강연과 함께 총 5회 야간에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 축소와 온라인 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세부일정은 추후에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삶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인문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죽변면 도서관(☎054-782-1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독창적이고 아름답게 잘 표현한 사진을 국내·외에 활용하기 위해 제8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홍보 마케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공모전 주제는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경관 및 산림, 관광지 및 문화유적, 해양 및 스포츠 축제·행사, 세시 풍속 및 전통문화 등이다.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054-789-6903)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출품작 심사는 올해 11월 중에 전문 사진작가의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60만원, 가작 3점 각 40만원, 분야별 특별상 5점 각 30만원, 입선 100점 각 10만 원 등 입상작에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 및 입선작은 향후 각종 행사시 사진전은 물론 울진군의 홍보사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엑스포공원 내 동물농장은 작년 3월초 이전 확장 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친화적 소규모 동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 동물농장에 전시된 개체 수는 총 21종 151마리로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과나코, 사막여우, 프레리독 등의 이색 동물은 작년 3월 재개장과 맞추어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해왔다. 한편, 지난 18일 국제적 멸종 위기에 등록된 야생동물에 속하는 과나코의 새생명이 탄생했으며 근래 과나코뿐 아니라 토끼 개체가 5마리 늘어나는 등 공원 내 새 생명의 탄생이 일고 있다. 낙타과의 포유류인 과나코는 보통의 야생동물과 다르게 낮에 출산을 하는 일도 종종 있기 때문에 많은 공원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을 선사했으며, 앞으로 갓 태어난 과나코가 낯선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예의 주시할 예정이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강한 모성애를 가진 암컷 과나코의 새끼 보호 습성 때문에 1주간의 적응기를 가지고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각 동물의 습성에 맞는 서식 환경 개선으로 동물 복지에 힘쓰고, 공원 내 가족 친화적 대표 시설로 자리매김하겠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북 완주군과 함께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울진군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와 박성일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진-완주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간에 문화예술·관광·체육·공무원 역량교육·사회단체 분야에 적극 교류하기로 하고, 양측의 축제 개최 시 특산품 판매, 홍보부스 등을 설치·운영하여 공동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의 해 관련 이벤트 및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종 관광 홍보마케팅에도 협력하여 나아가기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 “영호남간 두 도시의 공동마케팅 협약을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히 교류하는 것 이상으로 실질적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차단과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는 울진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울진군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정상적인 축제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울진군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축제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지역경기 진작을 위해 축제의 비대면 온라인 전환, 송이와 친환경농산물 판매장터로 축소 개최 등 여러 방안을 고심하였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며 범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피해가 지역에 발생하여 축제의 전면 취소를 결정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축제 취소는 울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감염병 피해를 예방하고 태풍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라며 “취소된 축제 예산은 코로나19 방역과 태풍 피해 복구 사업비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2021년에 더욱 새롭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청소년수련관 '2020년도 하반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특기·적성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96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미니어처세상만들기>, <오감만족요리수업>, <놀면서 배우는 코딩>등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10개 강좌로 준비되었고, 코로나19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시설 방역 및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프로그램별 모집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054-789-6705)문의 하면 된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과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및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7월 1일 개장이후 하루 평균 980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울진군 대표 관광지인 왕피천케이블카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9월 1일부터 운영시간을 변경하여 운행한다. 운영시간 변경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행되며 점심시간에도 중지 없이 가동하여 관광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근무시간 단축으로 직원 근무환경도 폭 넓게 개선하였다. 또한 울진케이블카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홈페이지 (http://uljincablecar.com/)를 개설, 울진군 관광정보안내 및 케이블카 사전 예약도 할 수 있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왕피천 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고 관광지 주변 기반시설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2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전교생 300여명과 함께하는 '2020년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해 꿈과 끼를 펼치는 행사로 울진군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2020년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함께라서 더 즐거운, 우리”라는 주제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행사로 변경하여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속에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다양한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을 준수하여 운영되었다. 2020년 첫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교내 동아리 20개팀의 공연과, 청소년유관기관의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변화한 환경에 맞춰 학교로 찾아가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시도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준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 7월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16일간 운영되는 엑스포공원 야외물놀이장이 울진의 피서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주까지는 장마로 낮은 이용율을 보였으나 무더위가 시작된 7월 31일부터는 많은 피서객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울진 엑스포공원 광장에 설치된 수영장들은 유아풀장을 비롯하여 게임용 수영장, 에어슬라이드등 연령과 프로그램에 따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가 있고, 물총게임, 림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이용객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울진 엑스포공원은 9일 물놀이장 운영 종료 후에도 7월1일 개통한 ‘왕피천케이블카’를 비롯해 금강송 유전자보호림과 동물농장, 어린이놀이터,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솔바람기차 등을 17일까지 휴관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모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더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