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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매화작은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

부모특강 및 체험 진행, 선착순 신청 후 참여 가능

울진군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매화작은도서관(운영위원장 황춘섭)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소박하지만 뜻깊은 체험 및 강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매화작은도서관은 2012년 5월 24일에 매화면 복지회관 1층에서 문을 열었으며, 2017년 12월에는 매화만화도서관이 추가 개관하였다.

 

특히, 같은 해 만화도서관과 함께 이현세 벽화거리가 조성되어 새로운 지역 명소로 부상하면서 현재는 울진 방문객들의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개관 10주년 행사는 부모를 위한 강연과 어른을 위한 손바느질 체험, 아이들을 위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그리고 모두를 위한 기념 떡 나눔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매화작은도서관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매화작은도서관(☎ 054-781-6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춘섭 매화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 “작은도서관은 지난 10년간 책을 통해 동네 문화 사랑방으로 아이들과 함께 자라왔으며, 미래 10년도 도서관 문화를 이어 나가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