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부터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진군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 혜택 확대를 위해 먹깨비 할인쿠폰 10,000매를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1일 1회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캐시백 적립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올해 11월 기준 가맹점 255개소, 누적 주문수 31만 건, 총 거래액은 77억 2,290만 원,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평균 77%를 기록하며 울진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발표하가 위해 마련됐다. 혁신 아디이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지속적인 토론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혁신 시책을 개발해 왔다. 이날 발표된 수상작은 ▲최우수상은 ‘백쏘공’팀의 ‘오로라의 빛 아래, 쉼이 머무는 울진’을 주제로 한 오로라 기반 체류형 야간관광 개발 ▲우수상은 ‘함께그린울진’팀의 ‘핑크펭귄 전략 및 시범사업’을 주제로 한 루미티 H2 랜드마크 조성사업 ▲장려상은 ‘경제지식네트워크HQ’팀의 ‘노인과 바다에서 청년과 블루오션으로’를 주제로 어촌체험, 해양관광 컨텐츠 조성 ▲노력상은 ‘투플러스 원’팀의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고부가가치 농업 산업 육성 및 대기업 연계를 제안 등이 각각 수상했다. 군은 참가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2026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지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손병
▲ 은어다리 ▲ 은어다리 붉은 여명이 남대천으로 번지며 은어다리가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은어다리는 울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다리로 은어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유려한 곡선이 매력적이다. 새벽빛의 색감과 은어다리의 곡선이 어우러지며 생동감 넘치는 울진의 아침이 시작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5일(음력 10월 6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언륜 장군 추향제를 봉행했다. 김언륜 장군은 1565년 북면 고목리 출생으로 임진왜란 때 왜적을 쇠도리깨로 왜적을 물리친 공으로 ‘쇠도리깨 장군’으로 불린 인물이다. 28세에 왜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 했으며 1998년 12월 30일 묘역을 성역화하고 이후 매년 음력 10월 추향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제사는 초헌관에 손병복 울진군수, 아헌관에 성균관 유도회 장인열 회장, 종헌관에 전시몬 청년회장이 맡아 진행됐다. 북면 청년회의 주관하에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언륜 장군의 영웅적 활약은 울진 지역의 자랑이자 우리 군민 모두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역사다”며 “오늘 추향제를 통해 장군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이를 후세에 널리 알리는 데 울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2일 열린 제21회 울진금강송배 바둑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심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학생부, 여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일반부 혼합단체전과 학생부 개인전은 4회전, 여성부 단체전은 3회전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매 대국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여성부 단체전에는 부산, 울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지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기원 소속 양재호 프로 9단과 김미리 프로 5단이 심판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울진의 오랜 바둑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치부·초등부 꿈나무부터 일반부까지 한자리에 모여 세대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바둑 문화의 전통 계승은 물론 새로운 세대가 미래 바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바둑이 깊은 사고와 여유를 선사하듯 울진 역시 머무는 분들께 편안한 쉼과 힐링을 드리는 곳이다”며 “이번 울진금강송배 바둑 대축전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세계가 인정한 울진 금강송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보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한 ‘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기념식 및 제15회 울진금강송 수호제를 11월 26일 근남면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금강송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호·계승하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금강송추진위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 제15회 울진금강송 수호제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 뒤, 금강송의 보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금강송수호제 제향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과정을 공유하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등이 이어지며 등재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금강송 산지농업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와 지역 공동체의
▲ 일출 명소 망양정 ▲ 일출 명소 망양정 ▲ 일출 명소 망양정 가장 이른 빛을 담아내는 일출 명소 망양정. 고요한 바다 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여명과 함께 희망찬 하루가 시작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11월 2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는 김치반찬지원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매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해 반찬 전달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와 불고기 반찬 등을 준비하여 특히 김장김치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겨울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이번 김장김치 지원이 이웃들에게 겨울을 나게 하는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울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품목을 공급ㆍ배송할 수 있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및 관광서비스 상품 등 울진군에서 생산되거나 가공되는 제품 전반을 포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류를 갖춰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울진군청 재무과 세입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지역 기업과 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내구연한이 지나 사용이 중단된 임대용 농기계 8종 8대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추진되며,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각 물품 전시, 신청 및 입찰서 접수를 동시에 진행된다. 입찰은 1세대당 1인 최대 2대까지 가능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농업경영체 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개찰은 12월 8일 오후 3시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 1강의실에서 참관인(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입회하에 진행되며, 입찰 참여 농업인은 개찰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매각 물품은 ▲농업용트랙터 ▲분무기 ▲쇄토기 ▲작물분절기(목재파쇄기) ▲목초결속기 ▲계분건조기 ▲파종기(황금파종기) ▲사료절단기 등 임대사업에서 운용하던 중고 농기계다. 노후 상태임을 충분히 확인해야 하며, 인수 후 고장·불량 등의 사유로 반품 및 계약 취소가 불가하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현장을 방문해 실물을 확인하고 시험가동을 통해 작동 상태를 점검한 뒤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군은 감정평가 금액을 기준 단가로 적용하고, 관내 주소지를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