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국가암 예방관리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대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 폐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암 검진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국가암검진 수검률과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하여 기관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내용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울진군은 2023년도 사업 실적 평가에서 국가암 수검률 38.23%로 군부 2순위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관기관 사업 연계, 광고매체 활용, 암검진 수검자 경품 지급, 사후관리 체계 마련 등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여 사업운영의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암검진에 대해서 홍보하며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군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지난 15일 실과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결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 결재는 일 줄이기와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기획예산실과 재무과에서 진행되었다. 군은 앞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으로 방문결재를 비롯해 직원과의 도시락 간담회 등을 추진하여 직원 건의(애로)사항 및 군정 발전 아이디어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울진군의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즐기며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런 분위기가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져 군정 목표인 ‘섬기는 군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분위기를 통해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군정으로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민섬김데이, 민원 현장 점검 등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섬김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이 산업시설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인 만큼, 올바른 대피 요령 숙지 및 피난시설 사용법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홍보에 나섰다.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계단을 통하여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려울 경우,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으로 대피하거나 욕실에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흐르게 한 뒤 대기해야 한다. 특히 소방서는 화재 시 승강기의 이용은 절대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피난 시 출입문 닫고 대피하기 ▲‘불나면 살펴서 대피’ 당부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 막고 이동 ▲비상계단 사용 ▲내 주변 비상구 미리 확인하기 ▲평소 피난 시설 사용법 익히기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울진 군민들이 더 안전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22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한다”고 결의했다. 울진군의회는 22일 제2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8명 만장일치로 ‘의대정원 확대지지 및 의사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의사와 의사단체는 진료현장에 즉시 복귀하여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며, 필수의료 및 지방의 의료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문] 의대정원 확대지지 및 의사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대의 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의사단체 집단행동의 즉각적인 중단과 조속히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의료 인력의 부족으로 응급실, 소아과 등 필요한 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을 많은 국민들이 주지하고 있고, 특히 우리지역은 의료원의 의사수급에 해마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교통이 불편하고 노령화된 지역의 특성상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22일 하루 임시회를 개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복남 의원은 예산편성과 관련한 조례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며 군민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전반적인 조례 정비를 강조하였다. 임동인 의원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자 지원사업에 대한 현황 분석과 함께 시민사회단체의 사업 참여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김정희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을 적극 지지하고 의사 단체의 집단 의료현장 이탈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집행부의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의결하였다. 임승필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복리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후포면 소재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진군청, 울진 경찰서, 울진청소년 상담 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한 주 뒤인 3월 27일에도 평해면 소재 학교 주변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점검에 앞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새 학기 학생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장신중)는 3월 20일‘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매월 1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월에는 소불고기, 두부부침, 고등어조림, 취나물, 어묵볶음을 만들고 더불어 떡과 바나나를 준비하여 42가구에 전달하였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인수, 이은용)는 3월 20일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을 실시했다. 3월에는 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에서 월동초 겉절이, 소고기 장조림, 잡채, 두부 부침, 황태국, 과일 등 봄맞이 영양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원하여 영양상태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도왔다. 또한 복지 이장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지원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직, 황미갑)는 지난 3월 20일 한울 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원하는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지원으로 매달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나눔사업은 죽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경숙)를 비롯해 각급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각종 반찬류를 준비하여 각 대상 가정 140가구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무를 확인하여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반찬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죽변면이 되겠다” 라고 전했다. 이태직 죽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주위를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3월 19일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주돈혁)으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즉석식품,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직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가정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돈혁 회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 전달했으며 기성면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눔이 자랑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나눔이 알려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촛불처럼 이웃사랑으로 기성면을 밝혀주어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고,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 울진로타리클럽은 집수리봉사, 생필품지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