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늘 18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경상북도 및 울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우리 군민의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울진군 지역 내 표본 684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별로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소비 등 12개 부문 51개 항목으로, 공통항목 42개와 울진군 특성 항목 9개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군은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조사 진행을 위해 지난 12일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조사표 작성 요령,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도 마친 상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회조사를 통해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무상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용 TV 보급자로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TV보급 홈페이지(https://tv.kcm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1688-4596)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군민들에게 감동 주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한국여행업협회와 울진관광 1,000만시대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해 여행업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 자연치유·웰니스 관광을 강조한 울진군 관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판매증진 등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울진군은 협약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하여 국내 여행사와 관광 관계기관 등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울진 맞춤형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진군 관광자원이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매화면 소재 만세공원에서 제3회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회장 남중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가 된 매화 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 유족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헌화·분향, 헌시·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매화초·중학교 학생의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남중수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장은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지역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역 선조들의 강한 의지와 정신이 후손에게 이어져 화합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에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실한 납세자의 보호와 건전한 지방자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은 이 기간 동안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하여 책임 징수제를 운영한다. 또한 독촉장과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에 대한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영치 활동, 관허사업제한,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추진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방세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부득이 납부 하지 못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여 경제활동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회생 지원하고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체납세 징수는 건전한 지방재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므로 체납액을 자진하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15일부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을 위한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치명률이 그 이하의 연령대에 비해 높으므로 반드시 추가접종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의사 예진 이후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혹은 기 접종자이고, 기 접종자의 경우 이전 접종 3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며, 울진군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8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8개소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마다 보유 백신량,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전화하여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것이 활기찬 노후생활의 첫 시작이다”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울진군민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관련 관공서를 사칭한 스미싱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개인 휴대폰 번호로 폐기물관리법 위반과 관련한 내용을 발송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때는 군청 환경위생과(☎054-789-6134)에 사실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스미싱문자는 쓰레기 분리위반 과태료, 건강검진 진단결과,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청첩장, 부고장 등 공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인증하게끔 유도하고 금전적‧정신적 손해를 끼치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스미싱 문자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경찰청에서 만든 전화금융사기 탐지기 앱 ‘시티즌코난’ 설치, 또는 악성파일 삭제 등이 있다. 또한 이미 링크를 눌렀을 시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110), 불법스팸대응센터(☎118) 또는 경찰서(☎112)에 피해신고 및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재활용품은 투명비닐이나 노끈으로 묶어 일몰 후 가까운 집하장으로 배출하고 기타 생활쓰레기 배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054-789-6132~4)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제도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가정용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수도 요금 5,000원이 감면되고,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월 5㎥), 국가유공자 감면(월 5㎥),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감면(월 10㎥) 등의 제도가 운영 중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상수도 요금의 30%, 초·중학교 등은 상수도 요금의 50%가 감면되며,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사용요금의 5% 요금감면(최고 5,000원의 범위 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상하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
매화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11일 매화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열린 제3회 매화기미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105년 전 오늘인 1919년 4월 11일은 매화 장날이었다. 이날 오후 3시에 500여 군중들이 매화 시장에서 만세를 외쳤고 매화를 시작으로 울진, 부구까지 만세운동이 확산되었다. 이날은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기도 하다. 매화기미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황용석 교장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행사 참여에 의미를 더하였다. 이어 학생들은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옛 조상들의 마음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4학년 학생은 “작년에는 노래도 열심히 외우고 준비를 많이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참여를 못해서 아쉬웠었다. 이번에는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100여년 전 매화에서의 만세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이 들었다. 독립운동하신 모든 선조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년도에 열린 2회 기념식에 이어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본 기념식은 만세운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애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