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의장 장유덕, 장헌견, 이상균, 이하 “범대위”)에서는 12일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해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이행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범대위에서는 이번의 회의에서 울진군청을 비롯한 산하 각 읍·면사무소 및 사업소에 행정업무 협조를 통해 연말 연시의 각종 행사 시, 적극적인 서명 운동을 요청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울진군 관내 각종 사회·단체에도 협조문을 발송하여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또한, 재경울진군민회를 비롯한 전국의 출향인들을 대상으로도 서명운동 동참을 적극 호소할 계획이다. 범대위는 국회도서관에서 13일 최연혜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개최되는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에 따른 발대식 행사에 참석하는 북면, 죽변 발전협의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하기로 했다. 한편, 범대위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하여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울진 지역경제 근간이 흔들리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이행이 이루어질 때까지 대정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회는 5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한울 3·4호기 약속원전 건설재개 촉구 결의문'을 재석의원 7명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이번 대정부 결의문은 김창오 원전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최근 원자력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도 약 70%의 국민이 원전산업에 대한 유지 및 확대에 찬성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원전을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원전 제로정책을 세웠던 일본도 무역적자가 급증하자 급기야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22% 늘리기로 방향을 틀었으며, 대만도 국민투표 찬성률 59.5%로 탈원전 법안을 파기하는 국민 심판을 함에 따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국가에너지 정책에 40여년간 기여하고 희생과 고통을 감내한 울진군민의 요구와 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무시한 결정에 분노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조속히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문에는 ▲신한울 3·4호기 약속원전 즉각 재개하라. ▲일방적이고 탈법적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취소하라. ▲원전소재 지방정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 정책에 반영하라는 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4일 울진군청에서 열린 '희망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참여 이웃사랑 행보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를 비롯한 동호회, 기업, 자영업자, 주민 등 울진군 각계각층이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모였다. 한울본부는 더불어 사는 울진군 만들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대들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오는 6일 울진군 북면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행사에 참여, 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일 오전 8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121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교체,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종합점검과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