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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선수단,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 준우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구미시에서 폐막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5개 종목 334명(임원 74명, 선수 260명)이 출전하여 군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은 골프, 탁구 종합 1위, 배드민턴, 축구, 육상, 배구, 족구(시범) 종목은 상위권의 성적으로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테니스 여일반부 8강 경기에서 지난 도민체육대회 여일반부 1위 칠곡군을 제치며 관중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2개 경북 시·군 12,000여 명의 선수들의 열정적인 대회였다. 울진군과 울진군체육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종목별로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훈련하는 선수단을 격려하였으며 종목별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하는 울진군민의 긍지를 보여주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이 준우승의 공적을 쌓아 울진군의 위상을 높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울진에서 개최되는 '2024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도 “출전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이번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하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속적으로 체육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전국 축구대회 등 10여 개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규모 스포츠대회 운영 역량으로 오는 5월 21일부터 2일간 '2024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점검, 숙박업소 친절 교육, 교통요원, 자원봉사자 교육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진행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이은용)는 지난 30일 관내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행하는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고독감을 덜어드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올해에는 상반기 5가구, 하반기 5가구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55가구에 대하여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집집마다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집에 직접 찾아와 생일상도 차려주고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미역국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을 이웃 친구들과 맛있게 먹겠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오늘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재목 공공위원장(근남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근남면 만들기에



울진군,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총력…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추진에 속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수소도시 선정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대단위 사업 추진과 함께 군이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 있다. 바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이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일상을 돌보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나 방안 모색에 대한 노력도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조금씩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온정~원남(매화) 간 국지도 69호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통행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오지마을에도 2차로 건설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정~원남(매화)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2차로 연장(11.7km)에 총사업비 1,29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터널 3개소가 포함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 대비 2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