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했다. 이번 서면심의는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단행사 등의 취소 및 연기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심의는 2021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기본지원사업비 배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총 예산 규모 146억 원 중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시행하는 전기요금보조사업 20억 원, 육영사업 및 군 시행사업에 63억 원, 읍면시행사업 중 발전소 주변지역(울진읍·북면·죽변면) 50억 원, 주변 외 지역(7개 읍면)13억 원으로 심의·의결하였다. 향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계획 잠정안을 제출 받아 추진 여건 검토 후 울진군 심의지역위원회를 거쳐 10월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2021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계획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29일 제5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월성원전 맥스터 추가건설 및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문제,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조성계획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박차양(경주) 의원은 “사용후 핵연료 보관시설인 맥스터 건립과 관련해 인근지역 주민 반발이 심하다.”며 “원전 가동중지만을 고려해 맥스터 건립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사고발생 시 주민안전 확보방안과 더불어 보관세 신설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준열(구미) 의원은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조성 시 향후 소형원자로 생산시설과의 연계를 고려해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원자력정책은 경북도가 개별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안인 만큼 국책사업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용대(울진) 의원은 “경북 원자력 방재타운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10km→30km)에 따라 울진군 외곽에 건립하게 되면 원자력 위험에 가장 노출된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위원장 군수 전찬걸)는 12일 제57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찬걸 군수(위원장), 울진군 공무원 및 한울원전 관계자 등 4명의 당연직 위원과 지역 발전과 환경, 원자력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16인 등 총 20인으로 구성된 제9기 감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개회하였다. 주요 안건으로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현황 보고, 부위원장 선출의 건, 운영위원 선출의 건, 기타 토의 및 보고 등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는 위원회 산하에 민간환경감시센터가 있으며, 감시센터는 원자력발전소 주변의 환경 및 방사선 안정 등에 대한 조사·분석·평가를 주요 업무로 하는 전문 민간단체이다. 감시센터는 환경 방사선 측정과 조사 분석을 위해 환경시료 중 감마동위원소를 분석하는 감마핵종분석시스템, 환경시료 중 전 베타 및 방사능을 분석하는 저준위알파·베타 계수기, 액체 시료 중 알파 방출 핵종을 분석하는 액체섬광계수기, 공간 감마 선량률을 측정하는 환경방사선량률측정기, 방사능 오염 유무를 확인하는 표면오염측정기 등 5종의 측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환경 시료 전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방사화학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자력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의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이동 및 복지향상을 위한 차량’을 지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중형버스 1대, 승합차 1대이며,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을 지원함으로 복지관 이용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활용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차량의 운행노선 및 정차위치, 운행시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시범 운행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행은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성탄을 하루 앞둔 24일 한부모 가정 복지시설 ‘영신해밀홈’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울진군 남부지역에 위치한 ‘영신해밀홈’은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 27명을 포함한 한부모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보금자리다. 이날 이종호 본부장은 시설을 직접 방문해 겨울철 내의 등의 맞춤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모든 가정에 행복 가득한 기해년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종호 본부장은“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과 정성 가득 담아 선물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한울원자력봉사대’,‘민들레홀씨기금’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성탄을 한 주 앞둔 수요일. 한껏 들뜬 마음으로 성탄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가득한 강당에 함박눈보다도 포근한 함박웃음이 내려앉았다. 너울너울 날아가는 무지갯빛 비눗방울에 재치 있는 개그 공연이 이어지자 해맑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가 19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주변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한“이웃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성탄행사”의 한 장면이다. 이 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에는 500여명, 오후에는 55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며 380석 규모의 홍보관을 통로까지 가득 채웠다. 1부 무대에는 그룹‘버블J’의 비눗방울 공연이, 2부 무대에는 개그맨 ‘옹알스’의 코미디 공연이 올랐다. 관람객들은 강당에 가득한 성탄 분위기를 만끽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과자 선물세트를 한 아름 안고 가는 아이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한 해가 다르게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유년시절 추억을 안겨주고자 마련한 행사로, 가족들이 다함께 따뜻한 성탄을 맞이하는 자리이자 한울본부와 지역주민이 연말 인사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연말 성탄 행
전찬걸 울진군수는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적극적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강석호, 이채익, 정운천, 최연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 20여명의 국회의원과 학계·산업계·노동계·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공론화 및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원전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고 말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중단된 울진군은 이미 인구급감, 경기침체, 지역산업 붕괴 등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으며 향후 60년간 67조원의 직·간접적 피해와 25만명 고용상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전망이다. 학계와 산업계 상황도 마찬가지다. 신한울 3·4호기 중단으로 원전 생태계 흐름이 일시에 단절됨으로써 전문인력이 빠져나가고 관련 중소기업들이 줄도산 해, 세계 최고수준의 원전 기술력이 사장되고 산업 기반이 붕괴될 처지에 놓여있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의장 장유덕, 장헌견, 이상균, 이하 “범대위”)에서는 12일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해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이행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범대위에서는 이번의 회의에서 울진군청을 비롯한 산하 각 읍·면사무소 및 사업소에 행정업무 협조를 통해 연말 연시의 각종 행사 시, 적극적인 서명 운동을 요청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울진군 관내 각종 사회·단체에도 협조문을 발송하여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또한, 재경울진군민회를 비롯한 전국의 출향인들을 대상으로도 서명운동 동참을 적극 호소할 계획이다. 범대위는 국회도서관에서 13일 최연혜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개최되는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에 따른 발대식 행사에 참석하는 북면, 죽변 발전협의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하기로 했다. 한편, 범대위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하여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울진 지역경제 근간이 흔들리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이행이 이루어질 때까지 대정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회는 5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한울 3·4호기 약속원전 건설재개 촉구 결의문'을 재석의원 7명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이번 대정부 결의문은 김창오 원전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최근 원자력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도 약 70%의 국민이 원전산업에 대한 유지 및 확대에 찬성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원전을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원전 제로정책을 세웠던 일본도 무역적자가 급증하자 급기야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22% 늘리기로 방향을 틀었으며, 대만도 국민투표 찬성률 59.5%로 탈원전 법안을 파기하는 국민 심판을 함에 따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국가에너지 정책에 40여년간 기여하고 희생과 고통을 감내한 울진군민의 요구와 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무시한 결정에 분노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조속히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문에는 ▲신한울 3·4호기 약속원전 즉각 재개하라. ▲일방적이고 탈법적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취소하라. ▲원전소재 지방정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 정책에 반영하라는 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4일 울진군청에서 열린 '희망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참여 이웃사랑 행보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를 비롯한 동호회, 기업, 자영업자, 주민 등 울진군 각계각층이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모였다. 한울본부는 더불어 사는 울진군 만들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대들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오는 6일 울진군 북면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행사에 참여, 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