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 죽변면도서관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여름독서캠프와 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엄마와 함께하는 독서캠프’는 독서 및 독후활동, 야외활동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 여름독서교실프로그램으로 가족 8팀과 함께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금강송면 쌍전리 일원에서 1박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일정은 첫째날 ▲입소식 ▲뜨거운여름, 지구를 부탁해! ▲애들아 요리를 부탁해! 등이 운영되며, 둘째날은 ▲튼튼체조교실 ▲퇴소식 순으로 1박2일간의 일정을 마친다. 또, 여름방학 특강으로는 초등 1-4학년이 대상인‘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보드게임’과 유아7세~초등3학년이 대상인‘창의미술’로 구성된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울진군 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자주 못한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하룻밤 보내는 추억을 만들고 책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일(토요일) 오후 6시 후포면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생활속 여가 가치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15회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15회 한마음 음악회는 남울진 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마술올림픽에서 오리지널리티상을 받은 적이 있는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재즈보컬리스트인 나오미, 여성댄스팀 에이티나인, 이재원 연주자의 섹소폰 연주로 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마술, 댄스 등의 공연을 더하여 더욱 풍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군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생활 활동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국립해양과학관 야외공연장에서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THE REST 여름밤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여름밤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행사 당일 18시부터 공연장 주변에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19시부터 진행되는 여름밤 토크콘서트에는 감성가수 홍대광, 반하나와 지역가수 송푸름이 여름 밤바다의 내음을 풍기는 노래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토크쇼 종료 후에는 희망과 위로의 불빛이라는 주제로 드론 150대를 이용한 드론라이팅쇼가 15분간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2~2023 울진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지역이 더욱더 활기차고 관광객들로 붐비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밤 축제를 준비했다”며“산불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울진에서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시고 따뜻한 기억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올 1월 약 20만 명이었던 방문객이 3월에는 절반 수준인 약 11만 명으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 줄어든 방문객 수를 회복하고자 “2022~2023 울진방문의 해”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방문의 해 추진 4개 시·군(울진·완주·남해·익산) 공동설명회를 통해 대외적으로 울진방문의 해를 알리고, 6월에는 ‘힘내라 울진! 트래블슈팅’ 캠페인을 추진하여 TV생물도감, 김영수TV, 쿠키커플 등 파워 크리에이터들의 울진 기부 방문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연령대·국적의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울진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외적인 홍보뿐 아니라, 실제로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방문 기간으로 정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THE REST”를 추진하고 있다. “THE REST 프로모션은 지역업체 40여 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 레스토랑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붉은대게살 스프를 제공하고, 체험업체에서는 체험비 50%할인을 해주는 등 울진군뿐 아니라 지역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재난지역 이미지를 극복하고 관광지로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 이후 현저히
경북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울진군 관내 축구장에서 경북 10개 시부와 9개 군부의 49개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한 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경북 시·군의 30대, 40대, 50대 출전팀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한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시(종합점수 22.5점)가 30·50대 준우승, 40대 3위로 안동시(19.5점) 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하였고, 군부에서는 울진군(18.5점) 30·50대 우승, 40대 5위로 영덕군(15.0점)에 앞서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장대근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코로나19와 대형 산불의 위기를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회복의 기회를 마련코자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며 “청정 울진에 머물면서 싱싱한 먹거리로 힐링하며 그동안 주춤했던 동호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남부도서관은 이번 달부터‘그림책 작가 탄생’우수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독서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울진군을 비롯한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그림책 작가 탄생’은 어린이들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그림책 작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6월 28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선자 울진남부도서관장은 “창작 그림책 작가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글과 그림으로 책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어린이들에게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울진문화예술회관의 영화 상영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진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상영을 잠정 중단해왔으나,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영화 상영을 재개했다.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는 6월 28일 상영하는 영화 <안녕하세요>를 시작으로 최근 개봉작 중 한 편을 선정하여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총 2회로 나눠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 정보는 울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uljin.go.kr/art/)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권은 1,000원으로 당일 선착순 현장 판매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문화예술회관의 영화 상영 재개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울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족구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울진군족구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6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승은 경상북도, 준우승은 경상남도, 3위는 강원도가 각각 차지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청정 울진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개인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저변확대의 초석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족구 동호인들은 지난 3월 울진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해 약 4천 4백여 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후포동부초등학교 운동장 및 후포등기산공원에서 New스포츠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놀이와 New스포츠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청소년 간의 우애를 다지고,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기쁨을 알고, 지역사회 참여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New스포츠활동 프로그램으로 피구, 판 뒤집기, 풍선 터트리기, 큰 공 굴리기, 빙고게임, 릴레이 줄바토런을 진행하였으며, 봉사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 자연보호캠페인, 천연비누나눔활동 등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김주돈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또래 간의 친밀감 향상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군민의 화합과 방문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평해읍 평해생활체육공원에서 제36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개최한다. 평해 남대천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더운 여름을 맞기 전에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로, 군은 올해 단오제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3일은 본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과 남대천가요제 예선이 치러지고, 4일에는 평해읍사무소에서부터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제례와 울진지역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줄당기기인 '월송큰줄당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행사로 풍물놀이패, 도립국악단, 남대천가요제, 축하공연 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창포머리감기,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와 같은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울진군은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남대천가요제와 민속장기대회, 지역민들을 위한 파크골프대회도 준비하여 모든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와 대형 산불로 인해 지친 군민들과 울진 방문객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