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무료로 공연한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이홍렬, 이윤미 등 6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외롭고 힙겹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중·장년들이 찜질방이라는 공간에 모여 그들이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진실된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위로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의 연극이다. 관람 대상은 16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인 2매로 제한하고 19시부터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더위로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에 공연을 통해 웃으며 군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또는 울진연호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은 전화(☎054-789-5488)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 표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초등학교 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울진 보배학교와 성인 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 졸업자들의 배움의 보람과 성취감이 담긴 시와 그림을 모아‘내 마음의 서랍장’이라는 이름으로 울진군 제1호 성인 문해교육 시화집을 발간했다. 이번 울진군 시화집 발간에 참여한 졸업생 대부분은 70대 이상 어르신들로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한글을 배운 만학도들이다. 이 책에는 ‘2022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미자 졸업생을 포함하여 울진 보배학교 8명, 찾아가는 등불교실 두천1리 10명, 후포5리 12명, 올해 졸업생 등 총 30명의 시화 작품 47점이 실려있다. 숨고 싶었던 나 / 지혜의 나무 책을 펼쳐요 / 처음으로 돌아간 순간순간처럼 이제 / 막 햇순이 돋아나는 꽃봉오리 같아요 / 세상 밖으로 처음 돋아난 새순처럼 / 조심스럽게 피워나고픈 마음에 / 열심히 배워서 화려한 꽃이 되려고 합니다. -“울진에 놀러오세요”中, 김미자 김미자 졸업자의 작품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시화집 곳곳에는 많은 학생들이 새로 배우게 된 세상에 대해 감동하고 기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글을 몰라 겪었던 어려움과 자녀에 대한 미안함이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남부도서관은 지역민들의 행복한 여가 활동과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 교실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하반기 문화 교실 &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하며, 9월 1일부터 개강하여 각 강좌별 주 1회, 총 12회차 또는 15회차 운영하게 된다. 특히, 운영 강좌 중 커피 바리스타 2급, 그림책 지도사 3급, 컴퓨터 강좌 과정, 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생각 팡팡 독서논술’ 교실은 도서관과 협약기관인 후포면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울진군 통합도서관(lib.uljin.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신청(☎054-788-1107)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가 활동과 자격증 취득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2023 단기 장애인 스포츠 체험 강좌 요트 승선 체험’을 진행했다. 울진군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관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요트의 운영원리 및 작동 방법 등을 배우는 등 체험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날씨도 좋고 파도도 크게 치지 않아 즐겁게 요트 체험을 할 수 있었고,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권리를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강좌 개설 및 체험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후포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여름 스포츠의 꽃인 ‘제6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한다. 후포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 24개 팀, 남자 24개 팀 총 48개 팀의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팀 남녀 각 1팀씩에는 우승컵과 시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부터 8위 팀, MVP 선수 및 최우수심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베스트 유니폼 팀에게는 각각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는 전국대회의 규모와 성장을 거듭해 올해 제6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피서철 최고의 대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황금빛 백사장과 푸른 바다, 은빛 파도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젊음과 건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회”라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4일까지 죽변야구장, 평해복합구장에서 2023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 82개 팀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2,000명 이상이 울진군 죽변면, 평해읍 일대를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및 온화한 기온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전국 및 도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연이어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라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온정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온정면 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62개 팀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1500명 이상이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 일대를 방문해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및 온화한 기온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전국에 적극 홍보하여 전국 및 도단위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 ‘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제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 및 문화 형성을 위하여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락페스티벌은 밴드와 댄스동아리, 북 공연, 색소폰 연주 등 6개 참가팀의 다양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고, 특별 초청한 드럼 및 보컬 아티스트의 콜라보 무대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3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다가오는 9월 9일 연호공원에서 추가 개최 예정이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였다”며“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은 14일 죽변 후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의 안전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수상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정해수욕장위원회 주관으로 위원회 임원, 행정, 유관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해 배례를 했다. 죽변면은 개장에 앞서 다중이용시설(화장실, 샤워장 등)을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관광객들의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개장 전 해변가 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봉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변에는 6명의 안전관리요원이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해수욕장에 올해는 활기를 되찾길 바라며, 방문객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 단 한 건의 물놀이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2023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꽃꽂이, 민화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120명 모집한다. 남부지역권 주민,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https://www.uljin.go.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울진군 문화관광과(☎054-789-5453)로 하면 된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정서 안정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민에게 교육 및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