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0월 18일 울진군요트학교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관내 초‧중등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 2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해(海)봄 해양사랑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해양 체험으로, 해양의 비전과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로 탐색과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체험은 해양환경보호 활동, 요트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심리·정서회복프로그램, 친환경 오션아트 교육, 수중스포츠놀이 & 스노쿨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해양사랑 가족캠프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바다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마음의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심리‧정서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김윤곤)는 지난 10월 20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달은 기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사명자)에서 제육볶음, 배추김치, 미역국, 깻잎무침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연일 이어지는 비로 불편이 많으시겠지만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소외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김윤곤 공공위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 이번 나눔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소외된 대상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임재식)은 지난 10월 19일 매화 이현세만화공원 및 매화천 둔치 일원에서 ‘매화 고구마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캐구마(수확체험), 놀구마(어린이 놀이터), 재밌구마(무대행사), 맛있구마(먹거리존)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캐구마(수확체험)’ 행사는 1만 원의 저렴한 체험비로 10kg의 고구마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사전 접수에서 이미 800명 이상이 신청하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매화천 둔치 곳곳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의 구역에서 크고 잘 자란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과 결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메인무대에서는 본인이 수확한 고구마 중 가장 재밌게 생긴 고구마를 뽑는 ‘웃기구마 선발대회’,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달달한 노래자랑’, 어린이 과자 따먹기, 전통놀이 등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고구마머리띠 만들기, 자석낚시터 채험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찐고구마와 아이
울진골프동호회인 싱글벙글골프클럽(회장 임기청)은 지난 10월 25일 ‘2025 싱글벙글클럽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울진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울진마린CC에서 화합과 우정의 라운딩 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에는 사랑의 성금 전달식과 시상 및 경품 추첨 등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군의원, 박영길 의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했다. 싱글벙글 골프클럽은 2013년 4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71명으로 성장한 울진 지역 대표 골프 동호회로,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24년부터는 취약계층 지원 성금을 매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청 회장은 “싱글벙글클럽은 백돌이도 싱글처럼 즐기고, 싱글도 늘 벙글하게 웃는 골프 동호회로 골프를 통해 회원 간 우정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싱글벙글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은 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는 손 씻기, 피부 보습, 손발톱 짧게 깎기, 면 소재 의류 착용,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 속 아토피 예방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며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연계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7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한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치매 고위험군 협력 방안 등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통합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그동안 치매검진,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대면하여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김성기)는 지난 10월 22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 달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에서 불고기, 양념게장, 깻잎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자녀가 있어도 부양받기 어려운 시대에 멀리있는 자녀보다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북면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건강을 해치기 쉬운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 지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북면 협의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10월 16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장출무회의를 앞두고 죽변면사무소에서 이장협의회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이장들은 면사무소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등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적극적인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이장협의회 회원은 “작은 인사 한마디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큰 친밀감과 편안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행복한 죽변면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원인 만족도 향상은 물론, 사무실 내에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먼저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지속해 주민이 만족하는 죽변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충기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약충기 방제 성과 공유와 성충기 예찰 결과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정과,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관계 기관 담당자 8명이 참석해 방제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10일 추진된 약충기 돌발해충 공동방제 추진 성과와 성충기 돌발해충 예찰 결과를 공유했다. 예찰 결과, 현재 성충기 돌발해충의 피해 확산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농가별 개별 방제 중심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전국 일제 방제 기간에 맞춰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가 달라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방제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성도 논의됐다. 군은 내년부터 성충기 해충의 실제 발생 시기에 맞춰 8~9월 중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력하여 효율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온과 해충의 활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 장성호)는 지난 10월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 고등어조림, 카레, 마늘쫑 등 영양 가득한 식품꾸러미와 귤, 유제품 등 맛있는 간식도 포함해 푸짐하게 구성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