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김윤곤)는 지난 10월 20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달은 기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사명자)에서 제육볶음, 배추김치, 미역국, 깻잎무침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연일 이어지는 비로 불편이 많으시겠지만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소외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김윤곤 공공위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 이번 나눔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소외된 대상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