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8일, 죽변 어울림센터 3층에 죽변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죽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고 및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이며, 현재 울진점과 후포점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소로 3개소가 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 이용료는 3만 원이다. 주요 서비스는 방과 후 아동 돌봄, 급식 및 간식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돌봄 상담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이용 아동 모집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죽변 다함께돌봄센터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운영은 9월 8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군청에서 ‘가뭄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생활·농업 피해 예방과 추진상항 및 향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안전재난과는 ‘2025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대책 T/F를 구성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향후 상황 악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단계별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농정과는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물탱크 39개소 등(총사업비 1억 1천만 원)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했다.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30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가뭄 대비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과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 굴착 157개소, 관정·양수장 보수 70개소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양수기 51대를 대여했다. 관정 및 양수기 고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내 대형 양수기 보유 업체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긴급 상황 시 장비를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농업기술센터는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0명으로 구성된 기술 지도반을 편성해 2,2
8월 28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제작한 원목 가구를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금강송공방’은 가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현장을 방문, 공간 구조를 측정하고 필요한 용도에 맞춰 원목 수납장을 제작했다. 어르신과 전담 요양보호사는 “정성을 담아 만든 귀한 선물을 주셔서 고맙다. 수납공간이 늘어나 기쁘고 실용적으로 잘 쓰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호 금강송공방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재능기부가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가 후원하고 울진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한 「2025 울진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8월 30일(토) 오후 2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울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의 OST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바이올린 협연자로 무대에 선 박현지(울진고 2학년)학생은 9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오랜 시간 실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무대에서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G장조 1악장」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한 피아노 협연자로 황신휘가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을 열정적으로 연주했으며, 초청연주팀 Klang Im Plus와 울진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차이콥스키 모음곡 등이 연주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울진청소년오케스트라 전효실 단장은 “매주 토요일, 그리고 오늘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회장 김정희)가 지난 8월 29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인 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진의 문화유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이 단체는 매월 1~2회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정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도 회원 20여 명이 힘을 모아, 무더위 속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청소하는 등 문화유산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김정희 회장은 “무더위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정성과 땀이 모여 울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늘 정성과 마음으로 유산을 지켜주시는 지킴이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의 귀한 문화유산이 오랫동안 빛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5일간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담사회복지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체 돌봄 어르신 1,430여명 중 80명을 임의 선정하여 직접 면담과 설문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수행인력(생활지원사)의 친절도, 서비스 전후의 변화 등 다각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실시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적합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군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예술단체 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하반기 첫 무대를 지난 8월 30일 연호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다섯 번째 보따리는 국악, 연극, 마술 공연과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약 200여명의 군민이 함께 하며 성황을 이뤘다. 공연 무대에는 바지게꾼의 관객참여형 공연을 시작으로 ▲‘타악연희집단 오락’의 흥겨운 국악 퍼포먼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연극 공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몰입한 마술 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체험 부스에도 호응이 뜨거웠다. ▲발전 자전거 체험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나만의 뱃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자가 직접 즐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울진에서 국악, 연극, 마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올해 상반기 국립해양과학관, 왕피천공원 등에서 네 차례의 공연을 이어온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하반기 첫 무대인 이번 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미혼 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인 ‘청춘동아리 소모임 및 피크닉 매칭투어’를 지난 봄 시즌에 이어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할 수 있는 동아리 소모임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북 거주 또는 소재 기업 재직 중인 미혼 남·여 각 15명씩 총 30명으로 1986~1999년생이다. 참가자들은 동아리 형태의 ▲승마반 ▲도자기 공예반 등 개인 취향존중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직막 날에는 ▲피크닉 투어가 진행되어 서로를 알아가고 진솔한 만남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9월 18일까지 받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국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울진군민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50만원 구매 시 15%인 최대 7만 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0% 캐시백을 적용했으며,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군은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구매한도는 9월, 11월, 12월 50만 원, 추석이 있는 10월은 100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에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군민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와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는 8월 28일 후포-울릉 간 해상여객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진군의회, 울릉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상여객 중단에 따른 해결방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 양 군의회는 해당 항로의 중단이 두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한 공동 건의 및 대응 방향 모색 ▷해상여객운송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검토 ▷상대적으로 낮은 운항비용의 쾌속선 투입 가능 여부 양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9월부터 후포-울릉 항로가 중단된다는 소식에 군민 모두가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속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해상교통은 울릉군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기반시설입니다. 지속 가능한 해상여객운송체계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8월 27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발라드 콘서트 「그 시절, 우리의 일기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흥겨움과 서정성을 겸비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린, 노을 및 이서진 등이 출연해 대표곡을 선보이며 여름밤의 낭만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과 대표곡 떼창(Sing-along)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형 문화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노래와 추억이 어우러진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 주민은 “사전 예약 경쟁이 치열했는데 당첨돼 정말 기뻤다. 학창 시절 즐겨 듣던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한울원자력본부가 매번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울진에서 이런 무대를 접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바탕으로 울진군의 백년대계를 함께하는 데 주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된다. 앞으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인문 프로그램 ‘시 쓰는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강송숲 한가운데 위치한 지관서가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시를 읽고 시를 짓고 또 낭독하면서 소소한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마련한다. 현장 참여 인원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손준수 작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이끈다. 손 작가는 ‘아니요, 카테터는 안돼요’, ‘즉석시집’, ‘오늘,엽서를’등의 저서를 집필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과 사람들을 담아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접수하거나 지관서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 8월 20일 지관서가에서 ‘내 손안의 금강송숲’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작은 숲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일상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시 쓰는 하루’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군민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인문·문화적 성찰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시 쓰기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내 여성청소년이 차별과 낙인 없이 기본적인 보건 위생권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세부터 24세까지 여성청소년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월 13,000원씩 6개월, 총 78,000원을 울진지역화폐(생리용품 전용카드)로 지급한다. 사용처는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인 관내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군은 이번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통해 가정의 생리용품 지출을 경감하고 청소년의 건강권·학습권 보장 등 지역사회 인식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성청소년 누구나 필요한 시기에 생리용품을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도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학업과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7일 근남면 노음리 326-3번지 일원에서 근남면 목욕탕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목욕탕 준공과 함께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에 개관한 근남면 목욕탕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2023년 1월 부지선정과 사전절차 등을 진행하고, 2024년 9월 착공을 거쳐 2025년 7월 준공되었다. 투입된 총사업비는 24억원이고, 연면적 437.02㎡,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되었으며, 지상 1층은 여탕, 지상 2층은 남탕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되어 쾌적한 목욕시설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근남면 목욕탕을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관장 임현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모리가 아무리>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과,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 초청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께 필사: 동시>, <도서관에서 찰칵>, <그림책 원화전시>,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가을 리스 만들기>, <색소지 접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강연 및 체험 참가희망자는 울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uj)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 054-783-2372)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