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울진농업 대전환의 일환으로, 시범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사업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근남면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조성 사업장 ▲팜파티 농촌교육농장 ▲표고버섯 재배단지까지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한편, 울진농업 대전환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육성과 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확대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업 소득증대를 핵심 전략으로 수립했으며, 이러한 방향에 발맞춰 사업 실효성을 높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청년농업인과 함께 기술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해설’과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야간 개장 특별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진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해설은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문해설사가 수달 생태에 대하여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해설을 하고, 물범 생태해설을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을 한다. 또한 아쿠아리스트 수중 먹이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시원한 바닷속 해양생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할 계획이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와 울진 아쿠아리움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장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하여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고, 야간 이용객에게는 20% 특별 할인과 함께 왕피천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왕피천공원을 방문하시는 관광객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니,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25일, 울진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 48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한‘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및 마을주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정확히 알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60세 이상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2024년 연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2%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전체 인구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치매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건망증과 구별이 어려워, 전문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6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권장한다. 치매조기검진 절차는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인지 기능 감퇴 여부를 확인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상담과 예약을 통해 2단계 진단검사로 연계된다. 2단계 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CERAD-K)를 바탕으로 인지장애 여부를 보다 정확히 평가하며,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약병원에서 진행된다. 치매로 진단된 경우에는 3단계 감별검사로 이어지며, 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취미, 컴퓨터, 자격증, 교양, 건강 등 다양한 강좌와 더불어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까지 포함해 총 59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uljin.go.kr/reserve/index.uljin)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불가하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주간 강좌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야간 강좌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분할 접수한다. 수강 신청은 1인당 최대 2개 과목까지 가능하며, 신청 후 개별 연락처로 발송되는 안내 문자에 따라 수강료를 납부해야 수강이 최종 확정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의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군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강신청 방법 및 강좌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진군 평생학습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백남준판화전 & 나도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백남준판화전’은 20세기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판화 작품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며, 40점의 판화 시리즈가 소개된다. 또한 백남준과 교류했던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판화작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함께 열리는 ‘나도아티스트!’ 전시는 아시아 최초의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기관인 벗이미술관이 기획한 어린이 특화 전시로, 전문 미술교육을 받지않았거나 사회적 제약을 가진 5명의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자유로운 표현과 교감은 물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획”이라며 “아이들 및 가족관람객들과 예술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31일과 8월 2일 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이어간다. 지난 6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열기가 오는 7월과 8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를 울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에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 8월 2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을 다시 한번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예로부터 십이령을 오가며 물건을 나르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지게꾼 한마당'이 주력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바지게꾼으로 변신한 NPC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승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예술단체 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25일부터 8월 25일 18시까지 ‘2026년도 한수원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되며, 한수원은 2006년부터 자체기금을 통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울본부의 2026년도 지원사업 공모 분야는 ▲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협력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사업 ▲기타지원사업 등 총 6개다. 올해부터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공모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며, 기존의 오프라인 접수방식도 한울에너지팜 지역소통실에서 병행된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지원사업 이해도 제고 및 참여 독려를 위해 7월 31일 14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주변지역), 8월 1일 14시 기성면 행복나눔센터 강당(주변외지역)에서 각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공모 관련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한울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김성기)는 지난 7월 18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달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원 및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하지 않고 안전하고 신선한 부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반찬과 함께 폭염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전달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자녀들이 쉽게 챙기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정을 채워준 활동은 ‘자식보다 더 고마운 분들’이라는 주민의 감사 인사로 이어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폭염으로 인한 위험을 이겨내고, 정서적 안정을 전해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 없는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진심을 담아 마련한 반찬 한 끼가 어르신들께는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북면 주민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중국에서 벼멸구의 활동이 보고되고 국내 서해안 지역에서도 관련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관내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일제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벼, 고추, 콩 등 지역 내 주요 농작물을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 우심지와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발생하여 전국적인 피해를 주었던 벼멸구 및 혹명나방의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예찰 결과, 현재까지 두 해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병해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벼멸구의 1세대 성충 출현 시기에 접어들고 있어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울진군은 지속적인 예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병해충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정보를 전달하고, 공동방제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병해충은 작물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3일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 시설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특화사업인 ‘엄마·아빠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엄마의 정성, 아기자기 예쁜 간식! 과일모찌&경단 만들기’와 ‘아빠의 솜씨 발휘 히든메뉴! 스키야키 만들기’로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 수 있는 간식과 한 끼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요리 선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위덕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 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신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 저염·저당을 실천하고 영양 가득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메뉴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리 교육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과 식생활 교육이 결합된 의미 있는 시간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1일 온정면 조금1리 주민을 대상으로 6회차 울진형 통합건강재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의료시설 부재 지역인 온정면 조금1리 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총 12회) 방문하여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한 맞춤 건강관리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개별 관리카드를 계속 관리하고, 회차별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번 회차는 개인별 케이크 만들기를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난 5월 프로그램의 결과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온정면 희망복지팀으로 연계하였으며, 복지지원 대상자로 결정되어 6회차에 치매환자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이 지원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함으로써 가족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료 오지 지역의 주민들이 개인별 건강요구 파악을 통한 맞춤 건강관리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7월 2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6년 사랑의 열매 배분 사업 설명회에서 ‘2024년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수행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배분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 평가(다양성, 형평성, 혁신성, 성과 및 파급효과 등 분야별 기준 마련)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 참여 기반의 복지 실천, 지역특화 민간자원 연계 모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정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기관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지향하는 민관 협력 중심의 복지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새로운 복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의 달로 간주되는 윤달 기간 중 증가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군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울진군립추모원 화장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변경한다. 운영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운영 변경 사항은 하루 화장 횟수 확대와 신청 대상의 지역 우선 적용이다. 4회차(오후3시) 화장의 경우 기존에는 전국 신청자 누구나 접수 가능했으나, 윤달 기간 동안에는 울진군 관내 신청자에게 우선 접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존 하루 최대 4회차로 운영되던 화장 일정을 최대 5회차(오후 5시)로 추가하여 확대 운영된다. 5회차 역시 울진군 관내 신청자 우선 접수 원칙을 적용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별확대 운영은 윤달 기간 중 화장 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주민의 예약 대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울진군민이 보다 원활하게 추모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제8회 전국 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한다. 후포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8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깨끗한 백사장과 탁 트인 동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기들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비치발리볼은 고도의 순발력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종목으로, 모래백사장 위에서 맨몸으로 겨루는 스포츠이다. 특히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치열한 랠리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어 여름철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해변에서 펼쳐지는 경기 특성상 피서객들도 자연스럽게 관전할 수 있어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및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