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는 9월 23일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제338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역사회와 피해 지역을 위한 성금 전달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인 ‘인덕사랑마을’에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도군에 복구 성금을 전달해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참석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자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울진에서 경북 시군의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박쥐, 돼지 등의 감염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평균 잠복기는 4~14일이며, 발열·두통 등 초기 증상에서 의식저하·뇌염으로 악화될 수 있고, 치명률은 40%∼ 75%에 달한다.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최근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환자가 보고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박쥐·돼지 등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 오염 가능 식품(생 대추야자수액 등) 섭취 삼가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감염 의심 환자 접촉 피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신 군민께서는 반드시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군도 감염병 발생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철저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회장 나성훈)가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였으며, 울진군에서는 나성훈 회장 등 울진군연합회원 10명이 참가해 햅쌀, 찰보리, 고구마 등 울진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는 11월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2025년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참가를 통해 울진의 우수한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지난 9월 14일 울진군(군수 손병복) 근남면 일대가 활기찬 발걸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울진금강송배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 이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던 배경의 숨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원봉사자들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중심이 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여, 대회 운영 전반과 비상 상황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그 결과 자원봉사자들은 교통 통제 및 코스 안내, 구간별 급수 지원, 간식 배부, 완주자 메달 전달, 물품 보관소 운영 등 다양한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코스 곳곳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미소와 격려는 단순한 도움을 넘어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은 울진군의 자랑이자 큰 자산이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즐거운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포차’ 셀러 모집에 나섰다. 포차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이며, 후포면 후포리 624-41번지 일대 후포마리나항 내에 총 4개의 음식 포차 운영자를 모집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점비는 월 23만 원이다. 기본 시설로는 포차, 야외 테이블, 의자, 간판 프레임 등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8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4명이다. 판매 품목은 2인 기준 3만 원 이하 식음료로 제한되며, 중식·해산물·분식·양식 등 10개 분야 중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울진군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내국인으로, 사업자등록과 전 시간대 영업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1가구 1인 신청 제한 규정도 적용된다. 선정 절차는 서류평가와 음식품평회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2차 음식품평회는 10월 중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 발표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포차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 ‘민원전화 통화 권장시간 설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민원처리법」과 행정안전부의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1회당 민원 통화·면담시간이 15분이 경과할 경우“20분 경과시 통화가 종료될수 있다”는 예고가 안내되며 20분이 경과 되면 통화 종료 안내와 함께 통화가 종료된다. 또 통화 중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 시에는 상담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통화종료 안내 후 통화가 종료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민원 담당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는 보다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이종철)은 지난 9월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참여자 102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 센터에서 치매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치매예방 교육은 실제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예를 들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고, 심폐소생술 교육 또한 직접 시연을 하면서 눈높이에 맞는 질문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식사의 질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근거리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상덕)은 지난 9월 22일 근남면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업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소방안전 교육과 웃음힐링 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근남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총 1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개선, 경로당 깔끄미, 급식 지원 사업 등에 활동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남은 기간에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18일 죽변면 해군부대 주차장 일원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행복마을 재능 나눔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자원봉사단체, 죽변항에 위치한 해군 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제공된 식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마련돼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손 마사지, 네일아트, 메이크업, 즉석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19일 노인역량활용사업(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공공복지시설지원,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참여 어르신 100여 명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활동에 따른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친목을 다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 노인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울진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활동은 영주시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소수서원 및 부석사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어르신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교육적·문화적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분들이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