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0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전국에서 실시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추진됐다. 울진군은 선제적 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손병복 군수는 울진전통시장 내 주요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 상태, 소방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 통행로 적치물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시장 내 화재사고에 대비해 노후 전기배선, 소화기 비치 상태, 긴급 대피 동선 확보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였으며, 구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포함한 전체 점검 과정을 ‘안전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왕피천공원 내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임파첸스, 베고니아, 페튜니아, 콜레우스 등 여름꽃 7종 2만 본을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공원 곳곳에 꽃을 집중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와 꽃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여름꽃이 만개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치유의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체육시설 운영도 함께 본격화된다.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 아름관’에서는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자는 개인 장비를 지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원 내 동물농장,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제방산책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이 사계절 내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쉼을 제공하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모든 지방 정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 구성원의 행복일 것이다. 민선 8기 울진군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과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원자력 수소 산업 추진 등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울진군의 이러한 변화에는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섬기는 군정' 이 핵심이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울진군의 노력을 살펴본다. 약속 - 현장소통, 군민 목소리를 듣다 “고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군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 손병복 울진군수 취임사 중 - 울진군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건의 접수 창구를 넘어 군민섬김데이, 군수직통 문자민원, 주민화합간담회,등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자리는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이자 군민과 신뢰를 쌓아가는 연결고리의 기능을 하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 주민들의 민원 처리 현황은 총
울진소방서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일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한 실내 인테리어 업자로부터 "서북소방서 직원이 대리결제를 요청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속이며 5천500만 원 상당의 방화복을 대리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소방관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넸다고 한다. 그러나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소방관은 대리구매를 요청한 적이 없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행각으로 인해 남구 한 음식점 업주가 20여만원 상당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업주 A씨는 “소방관을 위한 음식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을 받았지만, 정작 주문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행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전국 모든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개인 명의로 물품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에 연락해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교육지원청 부문에 선정되어 5월 20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S2B)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하여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기협 교육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역대 10번째 수상으로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청렴한 울진교육을 실현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0일 신한울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한울3호기 건설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의 콘크리트를 최초로 타설하며, 구조물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콘크리트 타설은 원자로건물의 기초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붓는 것으로, 이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내 모든 건물의 구조물 및 내부공사가 시작된다. 신한울3,4호기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4년 9월 건설허가를 받아 주요건물의 기초굴착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앞으로 신한울3호기는 구조물 공사를 비롯해 원자로 등 기자재 설치와 단계별 시험을 거쳐 2032년 준공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한울3,4호기의 안전한 건설은 물론, ‘온타임 위딘 버짓’(On-Time, Within Budget‧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원전 건설 시장에서 K-원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울3,4호기는 2022년 사업재개 이후 원전 생태계 강화의 상징으로서 원전산업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후포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후포면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내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마을 자원조사 △소규모 환경개선 △경제 및 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분야가 해당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신청서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신청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후포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주 도시새마을과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급격히 진행되는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영양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은 현재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을 방문, 반찬과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식사권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관내 240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주 1회 반찬을 지원, 경로당 내에서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필수 영양소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교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경로당 방문 빈도를 높여 노인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경로당을 자주 찾는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 준비가 힘들 때가 많았는데, 반찬을 받아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하루가 즐겁고 자연스럽게 운동도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독거노인은 “혼자 있을 땐 끼니를 대충 때우기 일쑤였지만, 군에서 챙겨주는 식사 덕분에 건강도 챙기고 마음까지 든든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식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1명, 보호자 10명, 임원 25명 등 총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울진군 대표로 출전해 슐런, 한궁,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전은 지난 4월 울진군장애인체육회가 공식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도 단위 대회로 울진군 장애인체육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은 그간 여러 차례 도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이번 참가에는 장애 유형별 지회장과 20여 명의 이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보다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체육 정책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울진군 장애인체육의 자립과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7일부터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일예약제’를 추가 시행했다.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기존 사전 예약제에 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관광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본 서비스는 3월 34건, 4월 94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으며 5월 중순 기준 120건이 넘는 예약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이 요금의 60%를 지원하는 저렴한 이용료에 더해 당일예약제까지 도입되면서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택시 10대를 추가 선정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관광택시 예약센터(☎054-783-7977) 또는 울진군청 통합예약시스템(www.uljin.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4시간부터 이용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통‧관광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편리하게 울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