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5월 23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1일간의 일정으로 제2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우, 배경환)는 지난 5월 20일 온정면사무소에서 ‘2025년 5월 김치반찬나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관내 49가구에 반찬 5종과 간식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은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반찬 마련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매월 1회 반찬과 안부 인사를 함께 전달하는 지역 돌봄 사업이다.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전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에는 영양가 높은 불고기와 미역국 등 반찬 5종과 함께 간식류(사탕 등)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온정면 10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생활 상황과 건강을 살피는 등 안부 확인 활동도 병행했다. 손승우 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김치반찬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장신중)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0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장 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여름 더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 증가에 따른 조치로,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기본 예방수칙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워크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진드기 기피제와 보호용 토시 등 안전물품을 배부하며, 실제 사용 방법에 대한 시연과 설명을 병행함으로써 진드기 물렸을 때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금강송면의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나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경환, 민간위원장 손승우)는 5월 20일 온정면 사무실에서 제6기 협의체 출범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위원 위촉과 민간위원장 선출, 2025년 사업 계획 심층 논의에 나섰다. 이날 제6기 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민간위원장에 손승우 위원이 연임 선출되었으며, 정범순 위원과 남광영 위원이 새롭게 위촉되어 협의체 운영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손승우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복지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으로 ‘물품꾸러미사업’의 세부 계획을 심층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지역의 소외계층 55가구에게 1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물품꾸러미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일반적으로 필요한 생필품(휴지, 비누, 세탁세제, 주방세제, 행주 등)과 식료품(두유, 간편죽/국, 간편반찬, 라면, 국수 등)으로 구성되어, 거동불편 및 저소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협의체는 ‘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1일 군수접견실에서 ‘군수님과 함께 하는 민원담당공무원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업무 담당자(민원과 건축팀, 도시새마을과, 산림과, 농정과, 환경위생과)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인허가 업무 처리 시 겪는 민원인의 과도한 요구와 민감한 대응으로 인한 감정노동 고충을 토로했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안과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 복지민원업무 등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을 하고 있는 읍·면 민원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한 민원업무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며 민원처리담당자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며 “민원담당 공무원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동해안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후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46억 원(국비 54.5%, 지방비 45.5%)이 투입되며,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후포면 금음 1·3리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을 하루 1,000㎥ 증설하고, 하수관로 6.5km, 펌프장 5개소, 배수설비 199가구를 정비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20년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울진군은 이후 각종 설계와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11일 1차분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은 기존 4,000㎥에서 5,000㎥로 확대되며, 고도처리공법(KSMBR) 도입과 완전분류식 하수배제 방식을 통해 삼율천과 동해 수질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정부와 협력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인프라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군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관광택시 3만 원 할인권’을 새롭게 추가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울진군은 이 제도를 활용해 기부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자 ‘관광택시 할인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방문하는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울진군은 그동안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왔으며, 이번에는 관광서비스 항목을 추가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택시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며 울진군의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안내할 수 있어,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택시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 원이며, 이 중 60%에 해당하는 4만 8,000원은 울진군이 부담하고 이용자는 40%인 3만 2,000원을 지불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자가 관광택시 3만 원 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경우, 실질적인 자부담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의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자체 금리 체계를 따르며, 울진군은 대출이자 중 최고 연 5%까지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 포항지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현역가왕’ 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며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기술의 줄타기 공연, 경북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줄 당기기, 제기차기), 단오노래자랑과 리틀싸이 황민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시 행사로 울진 대표 별신굿과 군민 및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창포 샴푸만들기, 단오 부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제기차기,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