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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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하반기 사랑의 생신 꾸러미 지원사업 전개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수명)는 지난 16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활동지원 사업비와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사랑의 생신 꾸러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미역국을 끓이고 소고기볶음과 잡채를 직접 만들었고 과일과 송편을 넣어 생신 꾸러미를 만들어 단체별 회장, 부회장이 직접 전달하였다.

 

 

대상자는 지난 5월 진행한 상반기 지원과 같이, 국가나 이웃으로부터 혜택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31명을 선정하였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생일까지 챙겨주는 봉사단체가 있어 너무 고맙고 따뜻한 밥 한 끼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말했다.

 

 

조수명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2회에 걸친 생신 꾸러미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매화중, 소규모학교 연합 ‘따로 또 같이’ 문화예술제 개최

매화중학교(교장 변용택)는 관내 소규모학교(매화중, 기성중, 온정중) 3곳이 연합하여 교육과정 공동 운영의 일환으로 ‘따로 또 같이’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 정신을 발휘한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소규모학교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따로 또 같이’ 문화예술제는 각 학교가 가진 특성과 교육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3개 학교의 학생들은 밴드와 댄스, 학생 연합팀 밴드 공연, 교사 연합팀 공연 등의 협동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으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타교 학생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위해 포토 부스‘인생 네 컷’을 운영하는 등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매화중학교 변용택 교장은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학교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면서도 타인과 협력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사교육 부담없는 지역·학교 사

울진고,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11월 21일 울진고등학교 연호 체육관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약 1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였고, 진학 담당교사로부터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학교시설과 환경을 둘러보며 울진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2개정 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비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2부에서는 울진고만의 특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로 분야 등 울진고만의 전략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자녀의 학업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설명회를 들으면서 치밀하게 준비된 교육과정으로 진학진로지도와 인성교육 등 많은 것이 준비돼 있는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 오늘부터는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울진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9일 교육부로부터

울진군보건소, 추운 날씨에도 살아남는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로 오염된 지하수, 해수를 접한 채소류, 어패류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되며, 균은 24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증상은 단 하루 만에 사라지는 사람도 있고 몇 주씩 걸리는 사람도 있다. 최선의 예방책은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단생활시설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 연계 국가기술자격 시험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포항)지사 주관으로 경상북도 지자체 최초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하여 지난 23일 국가기술자격 정기 실기시험(농기계운전기능사)을 시범 실시했다. 이번 제4회 정기 실기시험 농기계운전기능사 접수인원 중 관내 2명, 타 지역 1명 외 3명이 출석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감독관 주관하에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시험을 치렀다. 트랙터, 경운기는 트레일러를 본인 스스로가 연결하여 ㄷ, +자 코스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며, 콤바인, 이앙기는 벼수확, 모이앙 작업 및 구술 시험을 완수해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또한 11월 27일과 12월 11일에는 건축도장, 방수,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한식, 양식, 일식, 중식 (12종목) 필기시험을 CBT방식으로 농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시범 시험을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시험장 유치로 지역 내 수험자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의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 11월 인문특강 <금강송숲 명상의 시간, 숨과 쉼>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금강송 에코리움 테마전시관에 위치한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첫 인문 특강인 <금강송숲 명상의 시간, 숨과 쉼>을 개최했다. 이날 약 30명이 참가한 특강은 음악명상그룹 케렌시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프로그램 1부는 스위스 현대 악기 핸드팬 연주 및 소리 체험, 2부는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생활 속 명상으로 구성되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2023년 SK D&D가 울진군에 조성∙기부를 제안했고, 군은 적극 협력하여 금강송 에코리움 테마전시관에 조성하기로 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금강송에코리움과 더불어 숨과 쉼이라는 테마로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울진군의 인문 인프라 확충 및 인문학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관서가는 11월 공간조성을 완료했고, 12월에 시범운영, 2025년 3월부터 정식 운영을 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군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SK에서 조성에 따른 재원을 기부하며, (재)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한 인문 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 11월 인문특강 <금강송숲 명상의 시간, 숨과 쉼>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금강송 에코리움 테마전시관에 위치한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첫 인문 특강인 <금강송숲 명상의 시간, 숨과 쉼>을 개최했다. 이날 약 30명이 참가한 특강은 음악명상그룹 케렌시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프로그램 1부는 스위스 현대 악기 핸드팬 연주 및 소리 체험, 2부는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생활 속 명상으로 구성되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2023년 SK D&D가 울진군에 조성∙기부를 제안했고, 군은 적극 협력하여 금강송 에코리움 테마전시관에 조성하기로 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금강송에코리움과 더불어 숨과 쉼이라는 테마로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울진군의 인문 인프라 확충 및 인문학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관서가는 11월 공간조성을 완료했고, 12월에 시범운영, 2025년 3월부터 정식 운영을 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군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SK에서 조성에 따른 재원을 기부하며, (재)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한 인문 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 연계 국가기술자격 시험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포항)지사 주관으로 경상북도 지자체 최초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하여 지난 23일 국가기술자격 정기 실기시험(농기계운전기능사)을 시범 실시했다. 이번 제4회 정기 실기시험 농기계운전기능사 접수인원 중 관내 2명, 타 지역 1명 외 3명이 출석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감독관 주관하에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시험을 치렀다. 트랙터, 경운기는 트레일러를 본인 스스로가 연결하여 ㄷ, +자 코스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며, 콤바인, 이앙기는 벼수확, 모이앙 작업 및 구술 시험을 완수해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또한 11월 27일과 12월 11일에는 건축도장, 방수,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한식, 양식, 일식, 중식 (12종목) 필기시험을 CBT방식으로 농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시범 시험을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시험장 유치로 지역 내 수험자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의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