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금)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1.5℃
  • 구름많음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6.8℃
  • 구름조금울산 5.2℃
  • 흐림광주 7.0℃
  • 맑음부산 7.6℃
  • 흐림고창 6.7℃
  • 구름조금제주 11.3℃
  • 구름조금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2.0℃
  • 흐림금산 3.5℃
  • 구름조금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정치

제26회 울진군 목요특강 개최…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영태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인구 문제와 정책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인구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도전에 어떻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지 다룬다. 조 교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 우리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인구 문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탐구하며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인구 환경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청중들이 이 강연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우리 지역과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 있게" 울진군, 희망2025 성금모금 대장정의 시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성금모금에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7,500만원,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7,000만원, 울진죽변수산업협동조합 1,000만원,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1,000만원, 리뉴어스 주식회사 1,000만원, 울진불교사암연합회 600만원, 울진군기독교연합회 500만원을 기부하였고, 울진경찰서·울진군산림조합 등 기관에서도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성금 모금액은 총 1억 6,200여만원에 달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볼 수 있었다. 성금 모금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K이터닉스(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에서 500만원 상당의 라면 160박스를, 울진군 새마을회에서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울진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

"건강한 한 끼가 있는 울진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 끼 식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취약계층의 든든한 지원군,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먼저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김치 및 반찬을 제공하여 정신적·육체적 가사 부담을 완화하고 균형잡힌 식사 유도를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관내 10개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74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계절에 맞는 다양한 영양 반찬을 대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특히 이 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여성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등 여러 지역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역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민관협력체계 강화 및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외되는 이 없는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한 끼를 드실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왔다. ◆ 경로당 공동취사제 확대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