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영술)는 지난 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김치·반찬 나눔 행사는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여름철 반찬 지원시 식중독 위험이 우려되어 5월∼9월까지는 부식 (계란,쌀국수,죽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은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은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계절이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남면장 김영술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