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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 북면, ㈜삼원피씨비로부터 성금 전달받아

나눔의 실천으로 훈훈함을 더하다~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13일 ㈜삼원피씨비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북면장, ㈜삼원피씨비 대표 김억수, 두천1리 이장 박광훈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인천에 소재한 (주)삼원피씨비는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로써 작년에 이어 북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캠페인 기간 중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기획사업 등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장신중 북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억수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해주신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ARS모금 QR코드 및 계좌이체 등 다양한 비대면 모금도 가능하기에 자세한 내용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9-4020~4023)에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지역 축제로 문화·경제 활력 도모

■‘공동체의 힘’ 확인하는 문화축제 평해단오제 전통의 가치를 현대에 되살리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2025 평해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 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행사이자 해마다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984년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주도로 시작된 평해단오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어 왔다. 올해 단오제는 월송큰줄당기기, 별신굿,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부채·비누 만들기 등의 전통 체험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전통놀이, 마을 장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생활예술 동호회 발표 무대도 함께 운영되어 평해만의 정서가 녹아든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단오제를 단순한 민속행사를 넘어 울진의 전통과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 정체성의 축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평해단오제를 찾는 방문객은 축제 외에도 인근의 월송정, 망양정, 백암산, 등기산공

울진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울진군(군수 손병복) 최근 중국, 홍콩, 태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방역수칙 준수를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전 세계 감염병 발생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코로나19 양성률은 6주차 1.6%에서 9주차 2.4%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홍콩의 경우 주간 확진자 수가 14주차 255명에서 15주차 391명으로 전주 대비 5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해외 유행 상황은 최근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 및 국제 교류와 맞물려 국내 유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울진군보건소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수칙을 재점검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유증상자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역학조사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아울러 군민들에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자제,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


울진군, 지역 축제로 문화·경제 활력 도모
■‘공동체의 힘’ 확인하는 문화축제 평해단오제 전통의 가치를 현대에 되살리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2025 평해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 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행사이자 해마다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984년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주도로 시작된 평해단오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어 왔다. 올해 단오제는 월송큰줄당기기, 별신굿,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부채·비누 만들기 등의 전통 체험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전통놀이, 마을 장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생활예술 동호회 발표 무대도 함께 운영되어 평해만의 정서가 녹아든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단오제를 단순한 민속행사를 넘어 울진의 전통과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 정체성의 축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평해단오제를 찾는 방문객은 축제 외에도 인근의 월송정, 망양정, 백암산, 등기산공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