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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소방서, 북면 119안전센터 개소식 가져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4일 북면 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지난 23일 취임한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북면 119안전센터는 부지 1,319㎡ 연면적 1,341㎡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25억여 원으로 지난 2017년 1월에 착공되었으며, 국가중요시설인 한수원과 최근 인구증가 등 소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19지역대에서 119안전센터로 승격되었다.

 

제갈경석 서장은 격려사에서 “북면 119안전센터가 신설됨으로 북면 지역의 화재 및 구급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재산피해 저감과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질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마음 담은 김치‧반찬 전달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우, 배경환)는 지난 5월 20일 온정면사무소에서 ‘2025년 5월 김치반찬나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관내 49가구에 반찬 5종과 간식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은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반찬 마련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매월 1회 반찬과 안부 인사를 함께 전달하는 지역 돌봄 사업이다.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전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에는 영양가 높은 불고기와 미역국 등 반찬 5종과 함께 간식류(사탕 등)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온정면 10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생활 상황과 건강을 살피는 등 안부 확인 활동도 병행했다. 손승우 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김치반찬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

금강송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안전 강화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장신중)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0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장 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여름 더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 증가에 따른 조치로,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기본 예방수칙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워크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진드기 기피제와 보호용 토시 등 안전물품을 배부하며, 실제 사용 방법에 대한 시연과 설명을 병행함으로써 진드기 물렸을 때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금강송면의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나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기 협의체 출범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경환, 민간위원장 손승우)는 5월 20일 온정면 사무실에서 제6기 협의체 출범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위원 위촉과 민간위원장 선출, 2025년 사업 계획 심층 논의에 나섰다. 이날 제6기 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민간위원장에 손승우 위원이 연임 선출되었으며, 정범순 위원과 남광영 위원이 새롭게 위촉되어 협의체 운영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손승우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복지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으로 ‘물품꾸러미사업’의 세부 계획을 심층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지역의 소외계층 55가구에게 1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물품꾸러미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일반적으로 필요한 생필품(휴지, 비누, 세탁세제, 주방세제, 행주 등)과 식료품(두유, 간편죽/국, 간편반찬, 라면, 국수 등)으로 구성되어, 거동불편 및 저소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협의체는 ‘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관광택시 3만원 할인권 추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관광택시 3만 원 할인권’을 새롭게 추가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울진군은 이 제도를 활용해 기부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자 ‘관광택시 할인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방문하는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울진군은 그동안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왔으며, 이번에는 관광서비스 항목을 추가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택시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며 울진군의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안내할 수 있어,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택시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 원이며, 이 중 60%에 해당하는 4만 8,000원은 울진군이 부담하고 이용자는 40%인 3만 2,000원을 지불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자가 관광택시 3만 원 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경우, 실질적인 자부담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