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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제280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채택의 건'을 가결시켰으며, 임승필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의 2025년도 예산안 등 23건의 안건을 상정하였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6천 5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동인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 읍·면 시행과 관련하여 심의 선정 및 절차를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및 규칙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안순자 의원은 “울진군의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 노력이 부족하며, 지역 관광 전문가를 특별 채용하여 체계적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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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11월 20일 개회한 제28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다. 울진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고 임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의결된 결의문을 통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두 광역단체장이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 울진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낙후되어 인구가 빠르게 감소되고 있는 경북 북부권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인해 도시인구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어 직접적인 피해의 대상지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뜩이나 낙후되어 있는 경북 북부지역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인해 소멸할 수도 있다는 우려이다. 이어서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추진방향, 경북 북부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을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정희 의장은 “이번 결의안 채택을 통해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며, “향후 대구·경북 행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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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최적지 온정면,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실시
울진군 온정면(면장 손인수)은 지난 19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50여명이 참여하여‘먼저 인사하기’실천 운동을 실시했다. 울진군이 실시하는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섬김과 신뢰, 공감 행정’ 추진을 목표로 하는 생활 실천 운동으로서, 전국 제일의 축구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있는 백암온천은 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손인수 온정면장은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친절한 마음가짐, 손님맞이 태도와 정성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니 각 기관 단체에서는 적극 동참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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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화면 무후제 봉행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과 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무후제를 봉행했다. 매화면 무후제는 매년 음력 10월에 택일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며 자신의 재산을 국가와 지방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분의 넋을 기리는 제사이다. 제례는 초헌관에 이만호 매화면장, 아헌관은 장병천 노인회부회장, 종헌관은 신완섭 면유도회장이 맡았으며, 제물과 제사상은 매화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정희)에서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여 봉행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고인의 넋을 기리는 무후제 봉행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제물 준비에 수고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매화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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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면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 실시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9일 매화면 일대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화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매화면 이장협의회,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면민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통해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서로 친절하고 밝은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과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문화 정착을 통해 따뜻하고 친절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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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추진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14일과 19일 양일간 관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사업대상 가구를 방문해 낡은 도배지를 교체하고 환풍기 없이 사용한 노후된 싱크대도 교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집안의 가구 배치 및 청소를 도와드리며 단순한 주건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도 노력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집을 고칠 여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집이 새집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협의체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꾸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며, 앞으로도 기성면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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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읍,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및 11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시행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및 11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절기 창호 및 주출입문 노후로 인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협의체 이재명(울진건축 대표) 위원의 재능기부와 전성용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창호 및 주출입문 교체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멸치볶음, 돼지불고기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동절기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를 잘할 것을 당부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더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지역 주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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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주민자치센터,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 앞장서다!
울진군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은숙)는 지난 18일부터 교통 봉사 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읍 주민자치위원들은 매주 월요일 울진중, 울진남부초등학교의 등교시간을 활용하여 교통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울진군의 먼저 인사하는 밝은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이번에 인사 실천자로 나섰다. 아울러 울진읍은 지난 13일 이장 출무회의를 활용하여 울진읍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40여명이‘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하였고, 읍사무소 직원들은 매주 화요일 9시 민원팀 입구에서 민원인 환대 및 개별 민원 안내 등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이 지역 문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지역 내 리더들의 관심과 참여는 성공을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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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정신건강 ‘치유를 만나다’ 작은 전시회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22일 3일간‘치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울진군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 작은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3월에서 11월까지 센터에서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기념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열린다.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정신재활 프로그램이다. 센터 직원들이 운영하는 10개의 프로그램과 외부강사의 5개 프로그램이 9개월간 진행되었으며‘작은 전시회’에서는 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약물·증상 관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그밖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작은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이 깃든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여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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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상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1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로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를 유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이언희 감독, 김고은, 노상현 주연으로 주인공인 30대 초반의 작가영(김고은)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118분 동안 그린 영화로 동누적관객수 100만을 기록한 영화이다. 영화는 오는 21일 오후 2시, 7시 30분 총2회 상영한다. 향후 일정은 12월 5일 상영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및 문화예술회관(☎054-789-5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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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따뜻한 울진을 만들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3월부터 운영해 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올해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의 마지막 행사는 매화면 산불대응센터 일대에서 개최되었으며, 오산1,2,3리, 덕신1,2리의 5개 마을 어르신 2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하였다. 울진군새마을부녀회, 매화면새마을부녀회, 손사랑봉사회, 울진사진벗들, 후포적십자봉사회, 개인 봉사자 등 26명이 활동에 참여하여 재능나눔 봉사도 병행하였다.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올해 재난지역 및 관내 10개 읍·면에서 16회 운영되었고, 64개 단체 4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2,9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한해동안 사랑의 밥차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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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군민 행복을 위한 2025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월 20일 제280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겠다고 다짐하며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혔다. 먼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의 선제적 추진과 제안 20개월만에 거둔 예비타당성 면제의 성과에 대해 군민과 의회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으며, 수소도시 조성사업, 예비 수소특화단지 등 국가산단에 큰 도움이 될 추가 사업의 선정과 관광대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농림수산업 대전환 추진, 소상공인 지원 등의 실적을 설명하였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신흥~삼산간 군도17호선 개통,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 확대 등 군민 중심의 군정 성과를 분야별로 설명하였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미래 주도 사업 선점, △울진 관광 대도약, △기반산업의 대전환,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 구현, △섬김으로 여는 군민 안전·복지의 5개 분야를 제시하였다. 먼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미래 주도사업 선점을 위해, 추진중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향후 과제와 신한울 3,4호기 본격 착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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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1월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 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울릉도 동쪽 2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5 지진과 해일에 대비한 시나리오로 실시하였으며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세용 본부장은 “자연재해 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으로 비상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뉴얼에 근거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방사선 비상 사고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체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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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실로 세 살 습관 평생토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 유치원 20개소 어린이 7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사업은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인력(치과의사 및 치위생사)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찾아가서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불소도포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구강관리습관을 평생 이어가도록 돕는 건강한 치아가꾸기 사업이다. 지난 7월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 유치원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받아 협의 후 사업을 진행하여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치과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불소도포와 잇솔질 교육까지 해주니 아이들이 잇솔질도 놀이처럼 신나했다”라며 만족도를 보이고 내년에도 참여의사를 밝혔다. 정대교 울진군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익혀 평생 건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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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 건강걷기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순간을 위해 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24일 연호공원과 11월 30일 후포해수욕장에서 각각 열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연호공원에서 출발해 은어 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울진읍 코스와 후포해수욕장에서 금음 전망대를 반환점으로 하는 후포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는 약 4~5km 정도로, 산책로와 해안가를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더불어 모두에게 가을 바다의 고즈넉한 풍경과 파도 소리를 동반하며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출발 전 탁구공 챌린지, 스피드 컵 쌓기 등 사전 이벤트 경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걷기 중간에도 추억의 뽑기, 포토존 등 색다른 재미를 더해 걷는 내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 같은 자리”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