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8.0℃
  • 흐림강릉 1.6℃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8.5℃
  • 구름많음대구 9.5℃
  • 흐림울산 7.1℃
  • 맑음광주 7.7℃
  • 맑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8.6℃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11.5℃
기상청 제공

기획 · 특집

초겨울, 울진 예찬

푸른 동해를 황홀하게 물들이는 붉은대게
붉은대게 명산지 후포항에서 초겨울 여행 즐기기

황금빛 물결에 오색찬란한 빛이 산천을 물들이며 화려했던 시간도 잠시.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12월이다.
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이맘때, 생기 넘치는 여행이 필요하다면 울진이 제격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울진의 명물, 붉은대게의 계절이 시작됐기 때문인데. 울진 후포항에서 여행을 즐겨 보자.


붉은대게, 푸른 동해를 황홀하게 물들이다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어느 아침, 후포항에서 비릿한 바다내음과 함께 큰 배 가득 붉은대게를 싣고 들어오는 어선을 만났다.


흔히 ‘홍게’라 부르는 붉은대게는 말 그대로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띠며 수심 1,000m~2,500m에 서식하는 어종이다.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잡을 수 있는데 가을빛이 절정에 달한 11월부터가 성어기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대게를 일미로 꼽지만, 제철 붉은대게는 대게 못지않게 귀한 별미이다. 또, 대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하지만 대중적인 가격에 비해 붉은대게를 잡는 일은 여간 수고스러운 게 아니다. 먼바다까지 나가야 하기에 한 번 나서면 길게는 8일까지 머문다는 붉은대게 조업. 요즘 평균 어획량은 2-3천마리 선이다. 예전 한창일 때는 4천 마리 이상도 잡았다며 어민들은 걱정 섞인 목소리를 낸다. 그래도 어민들이 늘 감사한 마음으로 바다가 내어주는 만큼만 거두어 오는 덕에 지금까지 붉은대게의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항구에 도착한 붉은대게는 어선에서 1차로 선별을 거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노련한 선원들이 빠르게 크기별로, 상태별로 골라 상자에 분류한다. 와르르 쏟아지는 붉은대게의 모습도 그야말로 장관이다. 한 마리 한 마리에 동해의 힘찬 기운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어, 울진이 붉은대게의 명산지라는 것을 실감케 한다.


붉은대게 경매도 꼭 한 번쯤은 볼만하다. 요즘 후포항 붉은대게 경매는 평일 기준 하루 약 세 차례 진행되는데,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다.

 


빠르게 옮겨진 붉은대게들은 손이 재바른 아낙들에 의해 경매장 바닥에 펼쳐진다. 크기별로 구분해 세워두는데, 상자에서 꺼내 펼치고 경매 후 다시 상자에 담는 과정이 순식간에 진행되는 탓에, 처음 보는 이들은 그저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다.


중매인들과 경매사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한바탕 벌어지고 나면 비로소 경매가 끝이 나는데, 이 모든 것이 신선한 붉은대게를 보다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과정이다. 입찰이 끝나 수조 차에 실리는 붉은대게를 보면서 어떤 미식가들의 입을 즐겁게 할지 상상해 본다.


붉은 대게의 맛있는 변신


후포항 한쪽에는 어시장 난전이 펼쳐져 있다. 다양한 제철 수산물, 건어물과 함께 붉은대게를 쌓아놓고 파는 상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발품을 팔면 당일 경매에서 제외된 물량과 같이 일부 품목들은 일반 시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산지에서 바로 맛을 보고 싶다면 뭐니뭐니해도 식당들이 늘어선 후포항 횟집 거리를 추천한다. 어딜 가든 찜부터 볶음밥, 탕, 라면 등 붉은대게를 한 상 가득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거리를 걷다 보면 붉은대게를 찌는 과정에서 내뿜는 증기가 확 퍼지는데, 그야말로 ‘붉은대게 증기 샤워’를 하고 나면 어느 식당이든 들어서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을 것이다.


특유의 진한 향미와 짭쪼름한 맛을 자랑하는 제철 붉은대게는 일품 대게에 뒤지지 않는다는 게 현지 사람들의 공통된 증언(?)이지만, 세월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주민들의 새로운 시도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후포 토박이라는 한 주인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붉은대게찜이 있다. 최근 유행하는 미국식 봉지해물찜을 연상케 하는 이 메뉴는 붉은대게에 홍합, 새우, 가리비, 소시지 등을 푸짐하게 넣어 양념을 가미한 요리다.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음식으로, 눈으로 한 번, 맛으로 한 번 즐길 수 있다. 누구보다 붉은대게를 사랑한다는 주인장은 붉은대게에 평생을 바친 아버지의 대를 이어 울진 붉은대게의 명성을 잇고자 다양한 가공제품과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옛날 지역 사람들이 많이 먹었던 음식이 재탄생된 경우도 있다. 바로 다릿살을 말린 ‘해각포’다. 조선 중기 허균이 전국 식품과 명산지에 대해 쓴 ‘도문대작’에도 등장할 만큼 역사가 깊은 음식이라 할 수 있는데, 저장성을 높여 오랫동안 먹기 위한 지혜가 발휘된 셈이다.


그러나 손이 많이 가고 가정에서 조금씩 만들어 먹던 음식이었기에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해각포를 최근 울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만드는 곳이 생겼다. 향토음식에 지역 사람들의 손맛을 더해 만드는데, 어르신들에겐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젊은이들은 맥주 안주 등 새로운 간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전통적인 특산물이라도 늘 같은 방식이 아닌, 변하는 시대와 소비자에 맞게 연구하고 알리려는 노력이 특산물과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
붉은대게에 진심인 후포 사람들의 도전이 끊임없이 이어져 또 다른 별미가 탄생되길 기대해 본다.


붉은대게 전시관과 울진 남부해변 드라이브


붉은대게를 맛으로 즐겼다면, 울진대게홍보전시관까지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무료 관람의 장점과 더불어 방문 후기는 꾸준히 좋은 편이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더욱더 가볼 만한 곳이다.


전시관은 대게와 붉은대게, 너도대게 등 다양한 게 종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시청각 전시가 주를 이루고 있어, 울진대게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소소한 체험도 즐길 수 있으니 꼭 한 번 들러보자.


또 하나, 후포항 북쪽에서 시작되는 울진 남부 해안도로 코스를 추천한다. 보통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찾아가는 여행에 익숙해져 있겠지만, 이번엔 길이 이어진 대로 몸을 맡기고 따라가 보는 건 어떨까.

 


후포6리부터 평해읍 거일리, 직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한적한 어촌마을의 풍경을 잘 보여준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중간중간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데크도 있어 잠시 머물기도 좋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는 평해읍 거일리의 황금대게공원은 더욱 반갑다. 마을의 지형도가 게 알처럼 생겨서 거일리가 되었다는 마을의 역사와 더불어 대대로 대게잡이가 성행했던 ‘대게원조마을’이다. 공원의 조형물을 보며 잠시 그때를 상상해 봐도 좋다.


붉은 단풍이 모두 지고 가을빛이 바래졌다고 슬퍼할 필요 없다. 우리에겐 이렇게 아름다운 울진이 있으니!


최태하 기자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명절 맞아 2월 마음담은 반찬 사랑나눔 행사 실시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 장성호)는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마음담은 반찬지원사업’을 지난 2월 12일 실시했다.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 40여 명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스스로 반찬을 마련하기 어려운 60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전하고 반찬을 전달했으며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설명절이 있는 이번 2월은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 40여 명이 생선전, 제육볶음, 시금치, 버섯볶음, 떡국 재료와 계란, 과일, 음료 등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후포라이온스클럽(회장 박충식)이 농협상품권 120만 원을 기부해 가구 당 2만 원씩 전달되면서 마음담은 반찬 사랑나눔 행사는 더욱 풍성한 설맞이 나눔으로 진행됐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모두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농가주부회에서 이틀간 반찬을 직접 조리하는데 고생 많으셨으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설명절을 맞아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울진군, 설 연휴 해외여행객 니파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울진군은 치명률 최대 75%의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우려해 설 연휴 기간 해외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인도 보건당국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인도 서벵골주에서 2명이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들과 관련된 접촉자 196명 중 추가 확진자 또는 타 국가로의 전파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 되지 않았다. 니파바이러스는 40~75%의 높은 치명률을 가진 바이러스로 사람 간의 전파가 가능하다. 이를 예방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9월 니파바이러스를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 감시체계 속 철저하게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니파바이러스의 주 감염 경로로는 감염된 동물, 특히 과일박쥐나 돼지 등과의 직접 접촉, 오염된 식품의 섭취, 환자와의 밀접한 체액 접촉 등이 있다. 대표적인 오염 식품으로는 생대추야자수액과 오염된 과일이 있는데, 니파바이러스는 상온 환경에서 과일이나 과일즙에 최대 3일 간 생존이 가능하며 22℃에서 보관된 대추야자수 수액에서 최소 7일간의 전염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오염된 생고기와 덜 익힌 고기를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있다. 니파바

울진군, 재선충병 대응 국가·지역 협력 방안 모색

울진군은 지난 2월 12일 왕피천 공원 문화관에서 환경일보와 함께 ‘소나무 재선충병 대응 국가·지역 전략 토론회’를 열고 재선충병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산림소유자와 임업인, 전문가들이 함게 모여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방제전략을 함께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산림청, 울진군 정책자문위원인 조용기 교수의‘소나무 재선충병의 이해, 금강송 군락지 지키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산림청의 국가방제전략과 울진군의 방제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차례로 이어지며 대응 방향을 구체화했다. 종합토론은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가 좌장을 맡아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임영수 세계유산추진위원장, 임재은 산림기술사, 송재순 산림기술사협회 경북지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방제 과정에서의 과제와 개선방향, 감염목 활용방안, 산림청과 울진군의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전문적인 의견이 모여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울진소방서,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외이웃 위문 방문 가져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월 12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소외이웃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행정자문위원회(백운삼 위원장, 전중삼 사무국장), 소방안전협의회(남형석 수석부회장, 박명숙 사무국장), 울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울진소방서 직원과 참석자들은 울진 바지게시장 곳곳을 누비며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식료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홍보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홍보 ▲설 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방화문 닫기 운동 홍보 등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후 마련된 물품은 지역 내 소외이웃에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


울진군, 재선충병 대응 국가·지역 협력 방안 모색
울진군은 지난 2월 12일 왕피천 공원 문화관에서 환경일보와 함께 ‘소나무 재선충병 대응 국가·지역 전략 토론회’를 열고 재선충병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산림소유자와 임업인, 전문가들이 함게 모여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방제전략을 함께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산림청, 울진군 정책자문위원인 조용기 교수의‘소나무 재선충병의 이해, 금강송 군락지 지키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산림청의 국가방제전략과 울진군의 방제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차례로 이어지며 대응 방향을 구체화했다. 종합토론은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가 좌장을 맡아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임영수 세계유산추진위원장, 임재은 산림기술사, 송재순 산림기술사협회 경북지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방제 과정에서의 과제와 개선방향, 감염목 활용방안, 산림청과 울진군의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전문적인 의견이 모여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