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2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달 행사는 풍성한 계절 가을을 맞이해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멸치볶음, 소불고기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실태를 살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매달 반찬지원사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오늘 준비한 따뜻한 음식과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지난 24일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전호동)의 주관으로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북면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올해 들어 5회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금회에는 나곡1∼6리, 검성리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북면파출소의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 및 노래자랑,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재능나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6세 검성리 민인숙 어르신이 어려운 시절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가를 불러 주민들께 감동을 선사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평소에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은 물론 네일케어,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 보람된다”라며, “북면파출소, 울진군종합자원봉센터 등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근남면 노음3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울진경찰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주민 등 120여 명이 함께하는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대처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참여형 배회 안전 보호망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되었으며, 단순 실종예방교육뿐 아니라, 구체적인 배회대면 상황극 연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훈련으로 실종에 대한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이〇〇 어르신은“막연하게 걱정만 되던 치매였지만, 실종에 대한 훈련도 받으니, 가족이 치매여도 서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용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사랑의 밥차’,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손씻기 view박스’,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 치매인식개선 등 홍보부스가 운영되면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앞장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사회복지과, 일자리경제과)과 울진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8개소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개소를 점검했다. 오는 26일 한 번 더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및 교통안전교육 이수, 종합보험가입 여부, 하차확인장치 및 안전띠 결함여부, 어린이보호표지 탈부착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인수, 손승우)는 지난 23일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9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김치·반찬 나눔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46가구를 대상으로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된 지역기관·단체 회원들이 방문하여 간편조리식품(여름철)을 전달하고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안부 및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이다. 손승우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온정면이 더욱 온정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인수 공공위원장(온정면장)은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 울진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이라는 5가지 주제의 콘텐츠관으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관내 모든 재난·구조현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울진소방서 직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되었다. 5가지 콘텐츠관에서는 정신건강 퀴즈, 스트레스 측정 및 심리상담, 심리안정 클래스, 추억 사진관,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여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24일부터 관내 임산부들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4년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은 9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6주간 울진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주요 내용은 나만의 화분 만들기, 원예수업, 보석 방향제 만들기, 임산부 요가, 아기방 소품 만들기(서양매듭) 등이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과 관리 교육을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출산과 관련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지난 9월 21일~22일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 행사가 울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과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해양과학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울진 해양환경에너지 교사연구회 공동주관, 울진교육지원청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첫 시작을 축하해주셨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을 비롯한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 박경애 장학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박형수 울진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련 의원 다섯 분이 영상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후원기관 대표 기념사를 통해 “울진은 해양,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곳에서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1회에 그치지 않고 울진을 대표하는 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및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김동식 건강증진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식중독 발생 동향 및 사례를 통한 예방 관리 교육과 함께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추석연휴까지 이어진 역대급 폭염을 겪으면서 더운 열기 가득한 급식소에서 매일 땀흘리고 있는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힘들수록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을 먼저 챙기는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거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되는 전술훈련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 및 직무별 전술능력을 평가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평가분야는 ▲화재분야-1인사다리 운반 및 설치 ▲구조분야-요구조자 들 것 고정 ▲구급분야-흡인 및 산소 투여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이번 전술훈련평가는 우리 대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