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읍장 윤미경)에서는 지난 13일 읍내3리 용골 및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병사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한 병사 묘제는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병사의 애국충정의 얼을 새기고 무후제는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돌아가신 후손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과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음식을 나눠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5일 신한울 1·2호기 현대건설사업소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울진군보건소 이동 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및 흡연 평가, 1: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며 등록일 기준 6개월간 상담 서비스, 스스로 금연유지가 어려운 경우 요청에 의해 추후관리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금연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금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9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갖고 68명의 농업 선도 핵심 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녹색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최성희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정영미, 이만영은 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개근상은 15명을 대표하여 이길우가 수상하였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특화작목의 고부가가치증대를 통한 울진농업대전환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표고버섯반, 농산물마케팅반, 한식디저트창업반 등 3개 과정별로 10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을 비롯한 실습교육, 선진현장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생 대표 황유성 회장은 “그동안 농업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교육을 통해 목표점에 도달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교육생들이 함께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시어, 무사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울진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2024년 고등학생 대상 울진사랑 특기장학금을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울진사랑 특기장학금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고등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11.4.)기준으로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관내고등학교 재학생 중 특기분야(예능∙체육∙기능) 관련 도 단위이상 규모(도민체전 및 생활체육대회 제외) 1~3등 입상자이다. 관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대상 학생이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졸업한 경우만 가능하다. 입상기간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며 11월 1일 이후 입상자는 2025년에 신청가능하다. 장학금은 개인전인 경우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이며, 단체전은 단체 규모에 따라 100만원~50만원, 70만원~30만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중복 입상자인 경우 큰 규모의 대회 또는 최고 성적을 기준으로 연 1회만 지급한다. 신청은 울진군장학재단(☏054-781-4411)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로 신청 가능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음력 10월 12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언륜장군 추향제를 봉행했다. 김언륜 장군은 1565년 북면 고목리 출생으로 임진왜란 때 왜적을 쇠도리깨로 공격하여 물리쳐 일명 쇠도리깨 장군으로 불리며, 28세때 왜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 후 1998년 12월 30일 묘역을 성역화하고 매년 음력10월 추향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제사는 초헌관에 손병복 울진군수, 아헌관에 유도회 민남기님, 종헌관에 김민하 청년회장이 맡았고, 북면 청년회의 주관하에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김언륜 장군의 구국충절의 정신을 후손들이 본받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북면 앞날의 발전도 기원드렸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지난 9일 기성면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2024년 기성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를 기성면 척산시장에서 열렸다. 기성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기성면발전협의회, 기성면체육회,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고,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었으며, 각 마을별 재능과 끼가 넘치는 팀들의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는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면민들이 오랜만에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고, 오늘 행사를 마련해준 기성면청년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방세)는 지난 11일 행복나눔급식센터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도의원, 울진군의회의원, 기성면노인회 분회, 자원봉사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및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었는데 무료 급식인만큼 자원봉사자회에서 음식을 만들어 주었고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면서 배식에도 동참하기 때문에 혹시나 부족함이 없는지 더욱 신경을 썼다. 또한 이번 행사의 계기로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나눔을 두 배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만큼은 어르신들께도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방세 기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 및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주말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산불체험, 테러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황별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화석 발굴, 지질 연구 등의 체험전시를 통해 고생대에 대해 알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캠프의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의식을 키우고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주관으로 지난 11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영유아와 장난감도서관 회원 등 400명을 대상으로 ‘익스트림벌룬쇼’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과 장난감도서관 이용회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풍선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보는 자이언트 솔랑키, 풍선안에 사람 들어가기, 에어아바타 등 ‘익스트림벌룬쇼’가 60분간 펼쳐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알맞은 장난감 대여와 놀이공간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울진읍, 후포면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프로그램 「숲안애(愛) 청소년 가족캠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과 부모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일상에 지친 가족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청소년과 부모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레크리에이션, 커플 요가,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가족별 활동시간에는 우리 엄마 알기 문답과 사진 촬영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시간을 갖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 및 화합이 되는 시간, 자녀와 부모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