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인해 장기간 휴관중이었던 울진작은영화관을 오는 5월 1일에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울진작은영화관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해 2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고 그해 6월에는 수탁운영업체가 운영을 중단하면서 1년간 개관을 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새로운 운영자로‘작은영화관 주식회사’가 선정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영화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하루에 4회차 정도의 영화가 상영되며, 재개관일인 5월 1일에는‘재개관 특별 이벤트’로 선착순(현장발권) 무료상영을 2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년 전과 동일하게 2D(일반) 6,000원, 3D(일반)은 8,000원이며, 사회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D(일반) 영화에 한하여 청소년, 군인(병사), 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할인된 5,000원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휴가증, 신분증 등 본인확인 후 할인금액 적용이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휴관했음에도 묵묵히 개관을 기다려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관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군민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 하고 문화향유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죽변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 그리고 독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인문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죽변면도서관(관장 이성우)은 4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5월부터 울진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우리가 준비해야 할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주제로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고 농어촌지역에 맞는 대응전략과 적용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우리의 생활 변화 등 군민들이 미래시대를 예측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2021 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직접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축구 페스티벌과 병행하여 개최되며, 전국의 축구 꿈나무 100개팀 3,000여명이 참가하여 8월 중 12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울진군을 방문함으로써 울진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선정된 울진군은 시원한 여름, 온화한 겨울과 함께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춰 전국에서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울진마린CC, 흥부생활체육공원, 남울진 국민체육센터, 울진 실내체육관 건립 등 최상급의 스포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러한 우수한 자원을 토대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전국 여자 야구대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시·도대항 전국 족구대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등 전국·도단위 대회를 성공적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왕피천공원의 동물농장에서 미니말이 지난 30일 건강한 아기말 1마리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아기말은 태어난지 하루 만에 걸음마를 배우가 뜀뛰기를 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 동물농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미니말은 1600년대 유럽 귀족국가에서부터 길러져 왔다. 수명은 30~40년으로, 작아서 말에서 떨어질 위험이 적고, 건강한 것이 특징이며, 큰말을 무서워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잘 어울릴 수 있다. 또한 작고 귀여운 체구로 친근감을 형성하여 재활치료가 가능하고 먹이주기 및 그루밍(털 손질)등의 체험은 아이들의 책임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 할 수 있다. 왕피천 공원의 동물농장에는 현재 터줏대감인 일본원숭이를 비롯한 미니당나귀, 설가타육지거북, 미어캣, 과나코 등 21종 동물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민감한 동물(프레리독, 사막여우 등)의 특성화 훈련으로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농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동물농장에서 각 동물의 습성에 맞는 꾸준한 환경 조성과 행동 풍부화 사업을 통해 동물 복지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동물의 종류와 볼거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9일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571번지 일원에서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울진향교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 기공식'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축소하여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서는 이 공사를 시작함에 있어 모두가 한마음 한 뜻 되어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을 다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 드리는 안전기원제도 함께 지냈다. 그동안 유림문화의 전승, 보존을 위한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선비교육 등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양성 교육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신축 전통문화교육회관은 총사업비 28억원(도비 17억, 군비 11억)으로 부지면적 1천445㎡에 건물연면적 880.35㎡, 지상 2층 규모에 사무실, 회의실, 전시실, 휴게실, 예절·선비체험실 등을 갖추어 올 9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으로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화합과 교류가 가능한 소통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전승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죽변면도서관은 오는 4월 1일 자원활동가 모집을 시작으로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자,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울진군은 5월부터 관내 공공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1세~7세 영‧유아로, 북스타트 단계(2021~2020년생), 플러스단계(2019~2018년생), 보물 상자 단계 (2017~2015년생)로 나뉘며, 온라인 신청과 직접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다만, 타 도서관과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또한 6월에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책놀이 활동과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공동육아나눔터 및 삼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중증자립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사업이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함께 성장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부모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친밀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의 대표적인 관광·휴식 공간인‘왕피천 공원’의 변화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현재 왕피천공원은 시설물에 대한 보수정비를 통해 새로운 관람환경을 조성하고자 울진아쿠아리움과 3D입체영상관을 리모델링 중이다. 울진아쿠아리움은 ‘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 시 개장하여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소로, 지난해 12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5월 재개관을 목표로, 노후된 시설물의 보수·정비는 물론 한국수달 전시관, 고래소리 포토존 및 바다체험시설 공간을 신설하는 등 울진만의 특색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울진아쿠아리움이 재개관하면 왕피천케이블카, 동물농장 등과 함께 왕피천 공원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3D 입체영상관은 왕피천 문화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단장하여 새로운 문화시설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우선 16년이 경과한 노후 무대시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고, 350여개의 관람석을 책받침이 있는 관람석으로 바꾸어 각종 세미나,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최신 조명시설과 음향장비를 두루 갖추어 문화시설로서 손색이 없도록 준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벚꽃 개화기에 맞춰 산포리 망양정로 일원의 벚꽃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근남면 수산교 동편에 조성된 벚나무 산책로 중 울창한 구간 300m에 LED조명등 82개를 설치하여 밤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여러가지 색상이 은은하게 변화 하는 경관조명으로 인근의 망양정 해맞이공원, 왕피천공원, 왕피천케이블카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게 위로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인 위기상황이 1년이상 장기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하며 힘든 삶을 견디고 있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기분 전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방문객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예술·사람마을 ‘빛으로 비추어주리’"라는 주제의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 4점의 작품을 후포면 등기산 공원 일대에 설치했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울진군 후포 등기산의 공간과 가치에 정체성을 반영하고, 예술의 정신을 담는 창의적 예술 환경을 조성하여 등기산 공원 일대를 명소화 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 중 첫 번째 '가족사랑'은 나비가 내려 앉아 있는 듯한 형상의 무지개 빛 하트의 선이 파란 바다의 배경과 산뜻하게 어울려 쉼터와 포토존 기능을 하고, 작품위에 설치된 오리커플의 모습이 기분 좋은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11시30분의 만남'이라는 작품은 수면위로 떠오른 태양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는 순간에 현실속의 자아, 꿈과 같은 이상이 같은 생각으로 만나는 모습을 나타내어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자세, 포부를 가다듬게 되는 경험을 느끼도록 했다. 세 번째 '하나되는 나무'는 여러 사이즈의 파이프를 연결하여 각 개체가 서로 인연을 맺어 하나의 다른 형상을 생성하는 것처럼, 인연을 맺은 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호근린공원 경관개선 사업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9억원(도비50%, 군비50%)을 투입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원 내 연꽃복원, 정자설치, 산책로정비,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조성된다. 또한 사업추진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후된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조성되는 정자 및 관찰 데크에 주변환경을 고려한 경관등을 배치할 계획으로 공사가 마무리 되면, 이용객들이 주·야간 언제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연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울진과학체험관, 국민체육센터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지역주민의 사계절 휴식처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