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다대포해수욕장이 '블루플래그(Blue Flag) 국제인증'을 다대포 해변공원이 '그린키(Green Key) 국제인증'을 세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 사하구는 지난 1일 다대포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깃발 게양식과 2021년 친환경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 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에서 환경교육, 수질관리, 친환경 시설, 안전 서비스의 총 137개 평가항목에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대해 국내 및 국제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그린키 국제인증은 친환경성, 지속가능성, 운영 적합성, 시설관리 등 국제 평가 기준에 충족하는 시설에 대해 국내 및 국제심사를 거쳐 부여하며 65개국 3천200여 개의 관광시설(캠핑장,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이 그린키 국제인증을 획득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국내 수질검사 기준인 EPA보다 더 강화된 WHO 수질기준에 충족돼야 하며 금회 다대포해수욕장은 국제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관내 아버지와 자녀 10가정을 대상으로 '요린이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쿡 조리쿡' 교육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수려한 수랏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버지 역할지원 프로그램은 일·가정의 양립의 중요성 및 가정 내 아버지 역할을 알게 하고 자녀와 상호작용 방법 등에 대한 지원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키트 배부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에 있는 요리실습실 '수려한 수랏간'에서 캐릭터유부초밥 만들기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자녀는 "보통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함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27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구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어린이집 원장 5명을 선발해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구어린이집연합회 정정숙 회장은 "보육사업 유공 표창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우리 아이들과 마스크가 아닌 밝은 미소로 마주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코로나가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을 메우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도록 시설 방역, 위생관리 등 보육 일선 현장에서 애쓰시는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자 표창한다"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및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니 앞으로도 보육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난임부부 한의 치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사업은 다각적으로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약을 활용한 치료 지원으로 난임부부 임신 성공률 증가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창녕군에 주소를 둔 난임부부로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여성이며 지원대상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난임 여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대상자 1인당 160만 원 한도 내에 지정 한의원에서 사전·사후검사, 침, 뜸 등 진료비 및 첩약(3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방치료 및 추후 관찰 기간에는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한정우 군수는 "아이를 갖기 원하는 부부들에게 한의학적 난임 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가능케 하는 기회 제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치유하는 솔(soul)'을 지난 26일 첫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보내는 시간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가하는 교감신경 활동의 감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의 감소, 혈압 감소, 맥박수 감소 등 인체 변화가 나타나며 편안한 감정과 진정된 느낌의 증가와 감정 상태의 개선뿐만 아니라 불안감도 긍정적인 심리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활용한 '치유하는 솔(soul)' 프로그램은 두뇌활성검사, 혈관기본검사, 만성질환과 산림치유 알기, 면역력 증강 체조, 해먹 명상, 차 테라피, 숲 거닐기 등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장은하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 하에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총 10기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 밴드 '거창한 건강혈관'에 가입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림치유를 통해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다"며 "산림 환경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거창
부산시 동구(구청장 최형욱)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지역 인재 양성 및 경제 활성화, 교육·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지난 27일 오후 4시 동구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에서 체결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와 부산대학교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동구의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로부터 17일 구미 소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중형) 10,0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한 다짐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펼치며 참여한 인원 당 마스크 수량을 매칭하여 적립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를 기부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한마음협의회 고성민 대표 및 분과위원,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전혜영 지부장,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권현진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마음협의회 고성민 대표는 “이번 마스크 배분 사업으로 구미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계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협력관계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권현진 경북지원단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다양한 물품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아동들이 다양성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협주곡의 밤'이 오는 22일,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석지휘자 김종욱의 지휘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레퍼토리 개발 작업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공연으로, 이 시대 해금과 가야금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22일은 뛰어난 연주력을 자랑하는 해금연주자 4인이, 23일은 가야금연주자 4인이 각각 자신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작품으로, 국악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날인 22일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 서은영, KBS 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 안은경,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 김준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 윤해승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첫 무대는 서은영이 연주하는 해금협주곡 ‘터널의 끝을 향해’이다. 이 곡은 수원대학교 교수 박영란의 작품으로 터널의 어둠속에서 끝을 향해 달려가며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의 시각적인 현상과 심정의 변화를 타악기 솔로의 반복적이며, 변형된 리듬으로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안은경이 들려주는 이경섭 곡 해금협주곡 ‘추상’이다. 격정적이며 또 한편으로는 노래하듯이 연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26일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1천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배정받은 장성고등학교는 개교(2004년)한 지 16년이 지나 노후된 창문으로 빗물이 새어 들어오는 등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또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냉난방 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해 창문교체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10억 1천100만원 확보로 장성고 65실의 노후된 창문을 새롭게 교체하여, 누수와 추위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소음이 줄어든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더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당국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는 코로나19의 격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헌혈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FIRA 동해본부 임직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하여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차질을 빚고있는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에 의미가 깊다. 이에 FIRA 이석희 동해본부장은 “혈액부족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헌혈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민간기업으로 헌혈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IRA는 헌혈 행사 외에도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 ‘소셜릴레이 핸드인핸드 캠페인’, ‘노사합동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공공기관·민간단체 합동 Drive-Thru 자선행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