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수상안전 사망사고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유관기관과 추진사항 및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수상안전 사망사고에 따른 추진실적과,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군은 물놀이 비관리지역(계곡·하천·해변)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방안과 수상안전요원 안전 사각지대 추가 배치를 검토했다. 또한 울진군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문자 송출,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상안전 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방안 강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군민의 적극적인 예산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 사업 발굴과 제안서 작성 방법 및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안내해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울진군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며, 생활 주변 불편사항이나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지역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울진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오는 8월 19일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25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연구진에 당부하고,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베트남 풍딘현 지역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풍딘현 대표단 10여 명이 울진군과 교류협력 및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울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 풍딘현과 교류를 시작, 2017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잠잠했으나 이번 풍딘현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시 교류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풍딘현 대표단은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풍딘현 방문단은 군청 방문에 이어 울진의 특산품을 이용한 한식을 맛보며 울진군의 맛을 체험했으며,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와 같은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한 울진군 표고버섯 농장 재배지 방문을 통해 울진군 선진 농업 기술의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하였다. 울진군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국제협력으로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국제교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울진군의 외교력 향상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의 울진방문을 계기로 국제자매결연도시들과 경제, 관광
김재준 경북도의원(울진, 국민의힘)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부구-포항 간 시외버스 운행의 대폭 증차를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임동인 울진군의원, 운송사 대표, 정류소 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주관하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부구와 죽변 지역 주민들은 코로나 이전 12회에 이르던 부구·죽변 정류장이 코로나 이후 부구정류장만 1회 운행한다며 운행 시간대 및 횟수 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버스 노선 개선을 경북도에 강력히 주문했다. 그 결과, 8월 20일부터 부구↔포항 왕복 1회에 불과했던 노선이 왕복 4회로 증가되어 운행될 예정이다. 더욱이 증가된 3회의 노선은 모두 죽변을 경유해 지역 수산물의 버스탁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준 의원은 "이번 노선 개선으로 울진과 포항 지역 주민 간 왕래가 쉬워지며 지역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주민 편익 실질적으로 증진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소통 의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 추진에 따른 타 광역의회 벤치마킹을 위해 13일 오전 10시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의회운영위원회 박호균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7명과 건축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은 2026년 3월 착공 예정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의회 특성에 맞춘 건축 설계 및 공간구조,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경상북도 의회사무처로부터 청사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을 받은 후,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등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과 최병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들을 맞이해 신청사 건립에 따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는 타시도의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국회나 타시도 의회와의소통과 교류협력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 손희권 의원)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 이보영 센터장은 학교폭력의 실태 조사 자료에 대한 머신러닝 기법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요인을 찾고, 이를 활용해 학교폭력 가해 행동에 대한 예측 모형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차주식 의원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여 경각심을 일깨워 줄 필요성을 언급했고, 박채아 의원은 다양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유형에도 불구하고 대책은 구시대적이라 꼬집었다. 김진엽 의원은 학부모 교육 강화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폭력 예방에 대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진 의원 역시 학부모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부모 교육에 제일 우선적으로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손희권 의원은 학교 폭력의 피해 경험이 또다른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하고, 학교 폭력 사례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연구진에 주문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10월간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읍・면 이장 출무회의를 통해 개최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관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지적측량, 분할, 합병, 지목변경, 조상땅찾기 서비스 등 지적행정 업무 전반과 토지 관련 각종 생활민원의 상담 및 처리를 위해 1994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와 교통발달, 온라인서비스 확대 등으로 관심도와 상담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한편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상 미비점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제도를 알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재 지적팀에서 추진하고 있는‘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운영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통해 제도의 활성화를 꾀하고 생활 밀착형 민원상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북울진도서관에서 개최한 여름방학 독서캠프 '별걸 다 하는 1박 2일 한여름 밤의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및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의 북스토리 울진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군민 섬김데이’의 일환으로, 평소 울진의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손병복 군수가 우리 아이들, 부모님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특강에 앞서 울진교육 백년지대계를 위해 ㈜영진닷컴 기부도서 100권을 도서관에 전달하였고, 특강은 빠른 뉴미디어의 홍수 속에서‘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20여 분간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깊이있는 사고와 지식을 얻기 위해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책 읽기와 복습, 예습한 뒤 일기를 쓰는 습관은 나를 성장시키는 훌륭한 자양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도서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국가 수소경제 이행계획의 조기 실현과 지역의 수소산업 발전 및 원자력 청정수소 생태계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 발굴 지원 협력, 원자력수소 산업육성 계획 수립과 이행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원자력수소 활용을 통한 수소 신산업 육성 및 사업화 기술지원, 수소 생산·유통·활용·온실가스 감축 등 연관 기업의 성장지원 협력, 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창업 촉진 프로그램 발굴 등이 포함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제41조에 의해 설립된 공공 종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