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청소년수련관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ITQ 컴퓨터 자격증>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업은 7월 28일 ~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마다 요일, 시간, 수업 횟수가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054-78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맞벌이가정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과 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부터 울진군보건소 주관 하에 결핵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결핵예방법」제11조(결핵검진등)에 따라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에 대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하는 집단시설의 장은 종사자·교직원에게 ‘매년 1회 결핵검진’과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으로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년도인 2024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서면 점검 및 현장 방문 점검 등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기관의 자발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법 위반에 대한 처벌보다는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행 점검을 추진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은 내부적으로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기관들이기에 이행 여부 점검은 꼭 필요한 절차이자 지침이다”며 “결핵 예방을 위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주요 건강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낮 시간대(낮12시~오후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단순한 건강 확인을 넘어, 폭염 시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대응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군민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기성면사무소는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신축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7월 7일부터 기성면 복지회관(3층)을 임시청사로 리모델링하여 업무를 시작한다. 기성면사무소 청사는 1957년에 신축되어 현재 68년이 지난 노후된 청사로 7월 중에 철거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동안 누수로 인한 보수와 면적 협소로 인한 잦은 확장으로 새 청사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울진군은 기존 위치인 기성면 척산2길 8에 총사업비 65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3,024㎡, 건축면적 984.76㎡, 2025년 9월 청사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임시청사 이전은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 청사 바로 옆 건물인 복지회관(3층)으로 이전하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청사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업무 준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해양 수온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예방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유통업체 지도·점검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7월∼10월 사이 주로 발생해 여름철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하거나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구토, 발열, 오한, 복통 및 설사, 24시간 내 발진 등이며,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환자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산물 구입시에는 신속하게 5℃ 이하 냉장보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가열 조리(85℃ 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소독해야 한다. 횟감용 칼·도마는 구분 사용하고, 상처난 피부 부위는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양 수온 상승에 따라‘비브리오 패혈증’이 더 빨리 나타났다”며 “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시고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속적인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7월 1일부터 2주 앞당겨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폭염의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대응의 핵심 조치 중 하나인 살수차는 오는 7월 2일부터 주요 시가지와 열섬현상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도로 온도 저감 및 보행자 체감온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살수차 조기 운영 외에도 무더위쉼터 점검, 폭염 민감대상 보호 등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을 병행하며,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으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대응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했던 제1기 ‘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제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16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6회차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한 어르신(남/78세)은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스스로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으니 집사람도 좋아했다”며 “주변 지인에게도 꼭 권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기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 청춘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 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참여의사가 있는 남성 어르신은 울진군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7)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남성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물론 참여자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는 지난 6월 25일실무협의체 가족분과 위원들이 ‘희망나눔꾸러미, 마음을 잇다’ 사업에 따른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나홀로 가구를 위한 따뜻한 복지 실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울진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족분과 특화사업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를 받아 추진되었으며 관내 청장년(20~59세) 저소득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즉석밥, 계란, 통조림, 참기름, 라면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가족 실무분과(분과장 추정희)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중 하나로 매월 정기 회의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1인 가구를 위한 복지 사업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울진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실무분과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관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와 그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흡연 등 화기 취급 주의 ▲비상상황 대응 체계 등이다. 울진소방서는 실제 운영 시간대에 맞춰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울진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주유소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31명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현장 체험을 매화면 바람길꽃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할 기회가 부족한 대상자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라벤더 향주머니 만들기, 과일 수제청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일상의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