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23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 반찬 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부식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불고기 및 반찬 꾸러미 등 추석 연휴 동안 드실 수 있는 영양 반찬을 준비하였으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추석 인사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공공위원장인 이만호 매화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이 담긴 반찬들을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