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16일 양일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통합지원사업으로 가족캠프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가족캠프는‘다채롭고 아름다운 가을의 만남’을 주제로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에서 진행했다.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2가구 65명이 참여하였으며, 부모와 자녀, 부부, 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모여 친밀감을 형성하며 다문화 가족 간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 간의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가족 관계와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저출생 시기에 울진군의 인구 증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