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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해읍, 호국보훈의 달 맞이 현충 시설 환경정비사업 시행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달 31일 관내 현충 시설에 환경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현충시설물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하여 추모객들이 현충 시설을 찾아 참배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유족이 불편함이 없이 현충 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현충 시설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제27회 경로효잔치 성황리에 마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5월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매화면문화체육회(상임부회장 김동선)주관으로 ‘제27회 매화면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만 65세 어르신 700여 명과 각 유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농악과 라인댄스로 흥겹게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후 개그맨 겸 연기자인 배영만씨가 깜짝 등장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어린 목소리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효 문화 실천에 앞장선 사르테 마스카르도 마글라시씨가 도지사 표창을 정연학· 박경자씨가 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부녀회 및 문화체육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매화면 취미교실 공연팀(난타, 고고장구)과 재경 출향인 공연팀(민요, 무용, 가요 등)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많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치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 모두가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둥이자,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존재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서 그동안의 힘든 세

울진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설치 희망자 모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공모를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설치 희망 수요자를 모집한다. 설치 대상 지역은 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죽변면으로, 해당 지역 내 건축물 소유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가구당 에너지원 1개소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무허가 건축물이나 미등기 건물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며 건축물 등기 완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에너지원별 자부담비용은 주택용 자부담 기준 태양광·태양열은 90만원, 지열보일러는 350만원이며 기타 추가 비용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한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일반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여부는 10월 중 발표되는 국비 공모 선정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되며 미선정 시에는 본 사업이 취소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전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054-789-6462

울진군-울진소방서, 교차 정례회의 개최로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울진소방서는 8일 울진군과 교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창범 울진소방서장 등 보직간부 8명과 울진군청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산불 대응 및 국가유산 화재대응방안 등 소방서의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울진소방서장과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 안전재난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산불 예방과 같은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회의에서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주신 박세은 울진부군수님과 총무과, 안전재난과, 산림과, 문화관광과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울진소방서는 울진군과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기별,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공조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울진군의 재난 대응 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또한 소방서의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 향후 소방서의 운영 방향에 대한 구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