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29일 후포면 후포3리 마을에서 자원봉사자 및 마을 주민 70여명과 함께 '행복마을 사랑배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재길)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예방 및 비상 상비약품용 안녕키트 지원, 칼갈이·네일아트·손마사지 캘리그라피(이쁜 글귀 쓰기)·즉석사진촬영, 마을회관 화재감지기 점검·설치, 문화공연 제공 등 다양한 재능나눔봉사로 이어졌다.
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메뉴로 자장면을 제공하여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이웃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외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 쓰레기 집하장 주변 청소 등 마을 환경개선 활동에 앞장서서 쾌적한 마을 분위기가 조성됐다.
황재길 이사장은 “1년 365일 재능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마을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다니며 더 많은 재능나눔 활동으로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후포3리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어우러져 마을분위기가 훈훈해지고 이웃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좋은 후포3리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