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 읍내2리(이장 장인구)는 지난 3일 동회임원, 노인회, 부녀회, 청장년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바지게시장 등 읍내2리 일대의 마을 정화활동을 펼쳤다.
읍내2리는 울진의 대표 전통시장인 울진바지게시장이 있는 마을로 '2022~2023 울진방문의 해' 를 맞아 자체 정화활동을 통하여 읍내2리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인구 읍내2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마을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상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깨끗하고 활기찬 시장분위기를 만들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온실가스 감축 방법 전파 등 환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울진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민ㆍ관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군민 주도형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하여 군민참여 활성화와 지원에 울진읍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