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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읍,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온정 이어져

자매결연도시 “대구시 수성구 상동” 성금 전달
읍내 3리 장동윤 이장 첫 수당 전액 기부

울진군 울진읍(읍장 최선광)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전달이 이어 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울진읍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상동, 울진읍 읍내3리 장동윤 이장과 배우자가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시 수성구 상동은 지난 2020년 11월 울진읍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수성구 상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동주민자치위원회 등 협약단체에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김항수 수성구 상동장은 “이번 산불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울진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하루빨리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돼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2월 임명받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읍내3리 장동윤 이장은 이장수당과 농협영농회장 수당 46만원 전액을 산불성금으로 기부하였다.

 

또한 마레몬떼 울진점을 운영하고 있는 배우자 문혜영씨도 함께 동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신속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